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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WC(Mobile World Congress)26’ 리뷰] ‘지능의 시대’가 ...

기반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파도는 보았으나 바람을 보지 못하였다”라는 대사가... 미국은 엔비디 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의 압도적 연산 자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 AI 표준을...

[‘MWC(Mobile World Congress)26’ 리뷰] ‘지능의 시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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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Mobile World Congress)26’ 리뷰] ‘지능의 시대

’가 가져온 이동통신의 거대한 변곡점

Vol.281 (2026년 4월호)

2026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26’은 이동통신 산업이 새로운 변곡점에 들어섰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AI가 네트워크 인프라와 서비스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고 6G와 위성통신, 지능형 인프라가 결합하면서 이동통신 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연결 사업자가 아닌 ‘AI 기반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파도는 보았으나 바람을 보지 못하였다”라는 대사가 있다. 영화 ‘관상’에서 관상쟁이 송강호가 바다를 바라보면서 한 이야기다. 눈앞에 있는 것은 알아챘지만 그것을 일으키는 바람, 즉 그 근본을 알지 못했다는 의미다.

우리에게 CES는 파도와 같다. 그러나 그 파도를 일구는 바람은 MWC라고 볼 수 있다. CES는 소비자를 위한 ‘쇼(Show)’이고 MWC는 소개를 인용하면 전문 선수를 위한 ‘대회’이자 ‘회의’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무게가 다르다. 세상의 변화를 보기 위해서는 CES와 MWC 모두 알아야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업 간의 거래나 전략 그리고 협력을 통해 세상을 이끌어 가려는 MWC에 비중을 더 둔다.

이런 면에서 MWC26을 통해 본 2026년은 바람의 변화가 감지되는 특이한 한 해가 될 듯하다. 조만간 서비스가 이뤄질 6G와 저궤도 위성 그리고 상상을 초월한 서비스와 속도를 가진 퀀텀 컴퓨팅과 엣지 서비스에 AI가 내재돼 우리의 모든 생활 속에 파고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 전조로 MWC26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와 흐름이 나타났는지 정리해본다.

20년의 여정과 ‘지능의 시대’ 진입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및 ICT 전시회로 2026년 바르셀로나 개최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5개국에서 2900여 개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MWC로 인한 바르셀로나의 누적 경제 효과는 약 69억 유로에 달하며 총 17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2006년 처음 닻을 올린 이후 MWC는 지난 20년간 단순한 통신 전시회를 넘어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지표 역할을 해왔다. 초기에는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모바일이 모든 것(Mobile is Everything)’임을 선포하며 기기 중심의 혁신을 주도했고 이후 5G의 등장과 함께 ‘지능형 연결(Intelligent Connect-ivity)’을 화두로 던지며 초연결 사회의 기틀을 마련했다.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한 취소와 2021년 온라인 개최라는 유례없는 위기를 겪으면서도 MWC는 ‘연결된 영향력(Connected Impact)’과 ‘속도(Velocity)’를 강조하며 기술을 통한 인류의 회복과 도약을 도모했다. 그리고 2026년에는 ‘지능의 시대(The IQ Era)’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프라와 일상에 완전히 스며드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MWC26의 전시 흐름을 보면 과거의 스마트폰 보편화와 단순 연결성을 넘어 이제 AI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 결합해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재편하는 지능형 인프라 시대로 완전히 진입했음을 알 수 있다.

시대를 대변한 그동안의 테마를 되짚어보면 MWC의 진화 과정은 더욱 명확해진다. 2011년 ‘변화의 주도(Leading the Transformation)’에서 시작해 2016년 ‘모바일이 모든 것(Mobile is Everything)’을 거쳐 2024년 ‘미래 우선(Future First)’에 이르기까지 MWC는 끊임없이 인간 중심의 기술 혁신을 지향해 왔다.

2026년 ‘지능의 시대’는 이러한 흐름의 정점에서 AI가 네트워크 장비부터 서비스, 단말기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AI 에브리웨어(AI in Everywhere)’를 구체화했다. 특히 통신 장비 자체에 AI를 내재화하는 AI-무선 접속망(AI-RAN) 기술의 부각과 위성통신(NTN)을 통한 보편적 연결성의 확장은 과거 지상 중심의 통신 개념을 우주와 지능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2026년 행사의 5대 핵심 키워드는 지능형 인프라(Intelligent Infrastructure), 연결형 AI(Connect AI), 기업용 AI(AI 4 Enterprise), AI 넥서스(AI Nexus) 그리고 게임 체인저(Game Changers)다. 이는 기술이 단순히 실험실에 머물지 않고 제조, 금융, 헬스케어 등 실질적인 산업 현장에서 투자 대비 수익(ROI)을 실현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기조연설 역시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가 주도하는 미래를 예고하며 6G 시대를 향한 기술 주권 확보와 에너지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결국 MWC26은 지난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결을 넘어선 ‘지능’이 산업의 질서를 재편하는 진정한 지능형 사회의 서막을 알리는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산업 경계를 허무는 융합과 지능형 인프라

MWC26은 ‘지능의 시대’를 앞서 구체화하며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 간 질서 재편을 선언했다. 가장 주목할 것은 AI가 구름 위의 소프트웨어에 머물지 않고 물리적 실체와 결합하는 피지컬 AI의 전면 등장이다.

로봇, 드론,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AI가 직접 탑재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례가 대거 공개됐는데 이는 제조, 물류, 가전 등 전 산업 영역에서 실질적인 ROI를 창출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 준다.

특히 이동통신사의 역할 변화가 두드러졌다. 과거 ‘덤 파이프(Dumb Pipe)¹⁾’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동통신사는 AI-RAN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 자체를 지능화하고 있다. 이는 통신망이 단순히 데이터를 전달하는 통로가 아니라 AI를 내재화해 스스로 트래픽을 최적화하고 진화하는 ‘지능형 인프라’로 거듭나는 과정이다.

여기에 5G-어드밴스드(5.5G)의 확산과 6G 로드맵의 구체화가 더해지며 AI 구동에 필수적인 초고대역폭과 저지연 연결성을 보장하는 기술적 토대가 마련됐다.

‘에지 컴퓨팅’은 핵심 서비스 전략으로 부상했다. 17개국의 우선 통신 사업자인 텔레포니카 등 글로벌 이동통신사는 ‘유럽 에지 연합(European Edge Continuum)’ 같은 인프라를 통해 대륙 전체를 잇는 저지연 AI 서비스 기반을 제시했다. 유럽 에지 연합은 유럽의 주요 회사가 협력해 유럽 전역에 분산된 에지 컴퓨팅, 클라우드, AI 인프라를 하나의 연합된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디지털 인프라 프로젝트다.

에지는 데이터가 발생하는 현장 근처에서 연산을 처리함으로써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반응 속도를 극대화하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드론 관제, 스마트팩토리, 저지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등이 새로운 수익 모델로 강조됐다.

미래 먹거리로서 ‘퀀텀 컴퓨팅’에 대한 고민 역시 깊어졌다. MWC26에서는 ‘퀀텀 텔코(Quan-tum Telco)’ 세션이 별도로 마련돼 양자 기술이 통신망 보안(양자 내성 암호)과 복잡한 네트워크 최적화 알고리즘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가 공유됐다.

이동통신사의 컴퓨팅 파워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된 시대에 대응해 양자 컴퓨팅을 단순한 미래 기술이 아닌 클라우드 인프라와 결합된 실질적 연산 자원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기술 경쟁의 이면에는 ‘전략적 기술 주권(Tech Sovereignty)’ 확보를 위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 기업이 전 세계 AI 연산 자원의 90%를 장악한 상황에서 유럽과 한국 등 주요 국가는 독자적인 AI 인프라와 데이터 주권을 지키기 위한 ‘소버린 AI’ 스택 구축의 필요성을 강력히 역설했다. 이는 MWC26이 단순한 기술 경연장을 넘어 미래 산업의 패권을 쥐기 위한 국가 및 기업 간의 치열한 전략적 교전지였음을 시사한다.

한국 이동통신사 및 국가별 AI 전략

MWC26은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거대하고 높은 지능을 AI가 모두에 완전히 결합하는 과정이었다. AI라는 주제 하나로 통신 장비와 서비스, 단말 등 MWC의 주제를 묶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3사도 각기 다른 AI 생존 전략을 들고 이 거대한 각축전에 뛰어들었다.

SK텔레콤은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층위를 수직 계열화한 ‘풀스택 AI’ 전략을 완성했다. 자체 AI 반도체인 ‘사피온’과 고도화된 대형 언어 모델(LLM) ‘에이닷엑스’를 결합해 단순한 망 제공자를 넘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AIDC)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반면 KT는 기업용 서비스에 특화된 에이전틱 AI에 집중했다. 제조와 물류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와 로봇 플랫폼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지능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K-웨이브와 생활 속에 적용된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가장 밀착된 형태인 사람 중심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ALICE)’와 연동해 실제 편의성을 제공하는 시나리오를 전시하고 보이스피싱 실시간 차단 같은 안전 중심의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술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보호하고 풍요롭게 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나라 이동통신 3사의 초경쟁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시장은 미국, 중국, 유럽의 3파전으로 요약된다. 미국은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의 압도적 연산 자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 AI 표준을 주도했다. 이에 맞서 중국은 화웨이와 샤오미를 필두로 AI 칩 세트부터 6G 단말기까지 이어지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며 미국의 제재를 기술력으로 돌파하려는 기세를 보였다.

유럽은 이 두 강대국 사이에서 데이터 주권을 지키기 위한 소버린 AI를 강조하며 유럽만의 윤리 기준과 자체 인프라 구축의 필연성을 역설했다. 전시 기간 중 소버린 AI를 강조하는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서비스 기업은 대부분 유럽 기업이라는 점에서 의도가 분명하게 보이는 AI 전략이었다.

통신 장비 시장의 빅3인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의 행보도 흥미로웠다. 화웨이는 5.5G와 AI를 통합해 네트워크 효율을 극대화하는 하드웨어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에릭슨은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AI-네이티브’ 자율망 운영 기술을 선보이며 효율성과 독립성을 강조했다.

노키아는 엔비디아와 손잡고 기지국 자체를 AI 연산 자원으로 활용하는 AI-RAN 구조를 제시하며 통신망의 컴퓨팅 플랫폼화를 선언했다. 통신 장비에 AI를 탑재해 장비의 효율은 물론 새로운 서비스까지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거인들의 싸움 뒤편 스타트업의 무대인 4YFN(4 Years From Now)관에서도 국가 간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한국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그리고 정보통신진흥협회(KiCTA)와 한국무역협회 등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이 의료 AI와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투자자의 찬사를 받았다.

유럽 스타트업은 기후 테크와 결합한 윤리적 AI 솔루션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이점을 활용한 스페인 스타트업과 중국 스타트업은 자국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시킨 영상 인식 및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쏟아내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렸다. 결국 MWC26은 누가 더 빠른 통신망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지능적인 연결을 제공하느냐를 증명하는 거대한 시험대였다.

MWC27 미리보기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하면 MWC26은 AI가 통신의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네트워크의 핵심 ‘뇌’로 완전히 이식된 원년이었다. 한국의 이동통신 3사는 각기 다른 AI 지향점을 보였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다툼 속에 유럽의 AI 주권 확보 노력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러한 2026년의 격변을 바탕으로 MWC27과 그 이후의 변화를 예측해보자. 차세대 AI 기술의 실질적 구현과 검증 단계를 지나 현재 혁신적인 제안이 과연 돈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했는지 또한 AI 관련 서비스와 MWC 본연의 네트워크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며 다음의 네 가지 질문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AI 분야의 진화는 개별 에이전트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 2026년까지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단일 AI 에이전트가 주목받았다면 2027년에는 여러 AI가 복합적으로 소통하며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Multi-Agent Orchestration)의 완성도가 성패를 가를 것이다. 사용자의 복잡한 의도를 파악해 쇼핑, 예약, 업무 보고를 동시에 처리하는 통합 지능의 구현 여부가 관건이다.

둘째, 연결의 한계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비지상 네트워크(NTN)와 6G 기술의 결합으로 위성과 일반 스마트폰이 직접 연결되는 보편적 연결성이 실생활에 스며들기 시작할 것이다. 사막이나 바다 한가운데서도 끊김 없는 통신이 가능해지는 이 기술은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6G 로드맵의 구체적인 표준화 진척 상황과 맞물려 전시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셋째, 이동통신사의 정체성은 어떻게 얼마나 빠르게 변화할 것인가. AI-RAN의 확산은 그들이 더 이상 단순한 ‘데이터 파이프’ 제공자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기지국 자체가 AI 연산의 거점이 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가 향후 이동통신사의 생사를 판가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보안의 패러다임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퀀텀 컴퓨팅이 통신 보안과 네트워크 최적화에 실제 적용되는 퀀텀 텔코 사례가 대거 등장할 것이다. 양자 컴퓨터의 공격에도 뚫리지 않는 양자 내성 암호(PQC)의 도입 현황은 미래 통신 시장의 주도권을 결정짓는 결정적 지표가 될 것이며 단순한 기술 과시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전략으로 다뤄질 것은 당연하다.

MWC는 세계 이동통신사의 현재 기술과 미래 비전, 전략을 소개하는 곳이다. 전 세계 미래 서비스를 주도하고 미국과 유럽, 중국뿐 아니라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을 주도한다. 그런 면에서 미국 주도의 CES에 비해 우리에게는 비교적 쉽지 않은 공간이다. 그러나 미래를 주도하는 이동통신사의 제품과 서비스, 전략의 파악을 통해 향후 비즈니스 코드를 읽고 실패하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안목을 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16년차에 들어선 MWC 탐방에서 느낀 점은 파도가 아니라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을 느끼고 미래를 주도하려는 세계 이동통신사의 고민과 새로운 먹거리를 모두 살펴볼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어느 나라의 이동통신사도 5G를 통해 황금알을 낳지 못했다. 때문에 6G 투자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으며 AI를 둘러싸고 빅테크와과 생사를 건 초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MWC26이 제안한 ‘지능의 시대’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한다.

이제 이동통신사는 ‘테크 텔코’ 또는 ‘AI 텔코’의 지위에서 누구와도 경쟁해야 한다. 이러한 위기와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는 점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모든 기업 역시 같은 운명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MWC는 분명하게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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