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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LB는 선방했지만… F&F, 다음 카드 필요

네이버 증권. F&F가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실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모멘텀 부재가 시장의 고민으로 떠오르고...

MLB는 선방했지만… F&F, 다음 카드 필요

네이버 증권.

F&F가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실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모멘텀 부재가 시장의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F&F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와 중국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F&F의 1분기 매출은 약 52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300억 원대로 증가하며 수익성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국내 사업에서는 소비 회복 흐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백화점과 플래그십 매장을 중심으로 비면세 채널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력 브랜드인 MLB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에서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며 실적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디스커버리 브랜드는 일부 매장 구조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인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소비 환경이 이어졌다. 의류 소매 판매 증가와 환율 효과가 더해지며 브랜드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회사 측은 재고 효율화를 위해 보수적인 출하 전략을 유지하면서 매출 인식 속도는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이는 단기 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재고 리스크를 줄이는 긍정적인 전략으로 평가된다.

중국 내 디스커버리 브랜드 역시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직 실적 기여도는 낮지만,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기반 구축 단계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F&F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성장 스토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확장이나 사업 다각화가 향후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목표주가 9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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