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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S, 영업이익 사상 최대… 전선·AI 데이터센터가 이끌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구축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전력기기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 부진했던 LS엠트론의 턴어라운드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업황...

LS, 영업이익 사상 최대… 전선·AI 데이터센터가 이끌었다

네이버 증권.

LS가 전선과 전력기기, 소재 계열사의 동반 호실적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LS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의 핵심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증권가는 LS의 강력한 실적 모멘텀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주요 자회사들의 동반 실적 개선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S MnM의 실적 개선 폭이 두드러졌다. 귀금속 가격과 황산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금과 은 등 귀금속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관련 사업 수혜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선 부문 역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LS전선은 지중·해저 초고압 프로젝트 확대와 부스덕트 수주 증가에 힘입어 분기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초고압 케이블 시장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력망 교체 수요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증가와 전력 소비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송배전 인프라 투자가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초고압 전선과 전력 솔루션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LS일렉트릭 역시 북미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구축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전력기기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 부진했던 LS엠트론의 턴어라운드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업황 회복과 비용 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실적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LS가 단순 지주사를 넘어 전력 인프라와 AI 산업 성장의 핵심 수혜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AI와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는 가운데 LS 역시 대표 수혜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정책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주요국들이 전력망 안정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강화하면서 전선과 전력기기 시장 성장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관련 업종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는 “LS는 전선과 전력기기, 소재 등 주요 자회사들의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초고압 프로젝트 증가가 중장기 성장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정책 수혜 흐름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 7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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