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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H, 건설현장 안전감시단 배치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재해 근절

해당 현장은 과거 사고데이터 기반으로 현장별 위험성을 AI 분석을 통해 도출한다. 오는 6월부터 다음해... 한편 LH는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 강화 정책 기조에 맞춰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 건설현장 '세이프-포인트(Safe...

LH, 건설현장 안전감시단 배치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재해 근절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일 LH 건설현장에 안전감시단 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감시단 배치는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건설재해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법정 기준에 따라 건설현장에 의무 배치되는 안전관리자는 통상 1~3명 수준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건설현장 규모별 최소인원을 배정하며, 규모는 120억원 이상 1명, 800억원 이상 2명 등이다.

LH는 이에 대해 "안전관리자만으로 현장 전체를 상시 감시하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존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LH는 3기 신도시 착공 등으로 올해 관리물량이 약 16만1000호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LH는 "관리물량 증가와 기존 현장 안전관리 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 강조했다.

이에 LH는 발주자(LH) 주도 하에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발굴·제거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조성하고자 ‘안전감시단’ 제도를 도입한다.

‘안전감시단’은 건설현장에 상주하며 고위험 작업 상주 감시 업무 등을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근로자 불안전 행동 차단 ▲작업장 시설물 위험요소 점검 및 제거 ▲TBM 안전조회 활동 ▲신규 근로자 안전교육 지원 ▲갱폼 인양·밀폐공간·고소작업 등이다.

이와 관련 LH는 지난해 재해 다발현장 4개소를 선별해 안전감시단 제도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운영 결과, 6개월간 건설현장 위험요소 1420건이 제거됐으며, 산재 0건 등 무재해 전환 성과를 냈다.

LH는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고위험 건설현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을 한다.

해당 현장은 과거 사고데이터 기반으로 현장별 위험성을 AI 분석을 통해 도출한다.

오는 6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배치 대상현장 80개소를 추가한 총 105개소에 PM 21명, 상주감시단 210명 등 안전관리단 231명을 투입한다.

LH는 투입된 안전관리단을 통해 위험 시기별 안전감시단 순환·집중 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 강화 정책 기조에 맞춰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 건설현장 '세이프-포인트(Safe-Point) 제도' 도입, 안전보건센터 개소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감시단 확대 운영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더욱 신속하게 발굴·제거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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