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전시 부스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 물산업 박람회'에 통신업계 최초로 참여해 상·하수도 관리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통신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된 국제 물산업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분야 종합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수도 원격검침 분야 1위 통신사로서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 7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전국망을 상용화한 이후 현재 약 250만회선의 수도 원격검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하나 건물 내부에 설치돼 통신이 불안정한 수도계량기의 특성을 고려해 장애물 투과율이 우수한 850M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지중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는 현장 맞춤형 'AIoT 솔루션'을 공개했다. 계량기에 부착된 단말기가 사용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기존 방문 검침 대비 정확도를 높이고 누수·과다 사용을 즉각 감지한다.
이와 함께 맨홀 내부의 유해 가스 노출이나 시설물 붕괴 위험을 원격으로 진단하는 '스마트 시설안전 모니터링' 솔루션도 시연했다. 해당 시스템은 작업자와의 원격 통신을 지원해 지하 환경에서의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AI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도 함께 선보였다. 인공지능이 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지반 침하 등의 이상 상황을 감지하며,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별도 개발 없이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플랫폼 내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문제 발생 전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포착하는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사업혁신그룹장 전무는 "우수한 주파수 기반의 안정적인 통신 역량을 바탕으로 물 산업 관리 효율성 증대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AI와 IoT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지자체와 공공 분야의 수자원 관리 효율을 높이고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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