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LG유플러스가 물 관리 분야에 통신 기술을 결합한 AIoT 솔루션을 선보이며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수도 원격검침 1위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물 관리 효율화 시장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물산업 박람회’에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참여해 수도 원격검침과 시설안전관리 분야의 IoT 통신 기술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통신업계 최초로 국제 물산업 박람회에 참여해 상‧하수도 관리 전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자사의 통신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사진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전시부스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017년 NB-IoT 전국망을 상용화한 이후 수도 원격검침 약 250만 회선을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애물 투과 성능이 뛰어난 850MHz 주파수를 기반으로 지중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구현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수도 원격검침 솔루션은 IoT 단말이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수집해 전송하며 누수나 이상 사용을 조기 감지한다. 기존 방문 검침보다 효율과 정확도가 높다.
또한 상하수도 관로,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주요 시설의 상태를 AI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시설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함께 선보였다. 유해가스나 구조물 이상 발생 시 즉시 알림을 전송하고 원격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박성율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사업혁신그룹장(전무)은 “AI와 IoT 결합으로 수자원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을 높이겠다”며 “지자체와 공공 분야의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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