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LG, 한화 상대로 연패 탈출 도전
1회 홈런 2방으로 출발이 좋다
오스틴 29호 홈런 작렬
홈런 단독 1위 등극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LG가 8연패 탈출에 성공할까. 일단 출발이 좋다. 특히 오스틴 딘(33)은 점수 차이를 벌리는 솔로포를 적었다. 다시 홈런 단독 선두다.
LG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전을 치르고 있다. 전날 경기까지 8연패를 당했다. LG가 승리 없이 8경기를 연달아 패한 건 2018년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에서 25일 경기서 ‘LG 킬러’ 류현진을 만났다. 여러모로 걱정이 컸을 상황. 일단 경기 시작은 기분 좋게 열었다. 1회초를 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박해민이 몬스터월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적었다. 이후 이재원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스틴이 타석에 섰다. 류현진의 초구를 노렸다. 시속 144㎞ 속구를 통타했다. 잘 맞은 타구는 볼파크 좌측 담장을 향해 힘있게 뻗어갔다. 3-0을 만드는 솔로 홈런이다.
올시즌 오스틴은 김도영(KIA)과 함께 치열한 홈런 1위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24일 경기 전까지 오스틴이 28개로 1위였다. 그러나 이날 김도영이 키움을 맞아 시즌 28호 홈런을 터트리면서 공동 1위가 됐다.
공동 1위가 된 지 하루 만에 오스틴이 29호 홈런으로 다시 단독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연패에 빠진 팀에 힘을 실어주는 귀중한 홈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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