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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리그 유스컵 인천 2026] FC서울 윤시호 감독 "해외팀과 경쟁했던 값진 경험"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6’ 네 번째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FC서울이 들어 올렸다. 2023년 대회가 시작된 이후 국내 K리그 유스팀이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직후 윤시호 감독을 만나 우승 소감과 이번 대회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K리그 유스컵 인천 2026] FC서울 윤시호 감독 "해외팀과 경쟁했던 값진 경험"

“우승보다 성장”…국제대회 경험으로 한 단계 도약 기대

윤시호 FC서울 유스팀 감독. /김도엽 기자 ypypp@incheonilbo.com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6’ 네 번째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FC서울이 들어 올렸다. 2023년 대회가 시작된 이후 국내 K리그 유스팀이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직후 윤시호 감독을 만나 우승 소감과 이번 대회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대회 우승 소감은.

성적이나 우승보다 아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르며 좋은 모습으로 변하고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 유럽이나 아시아 팀들과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경쟁하고 경험을 쌓는 것이 선수들에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경험이 앞으로 한국 축구를 위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에 단 한번도 지지 않았는데, 가장 고전했던 경기를 꼽자면.

울산과의 경기도 그랬지만, 두 번째 경기였던 인천남고와의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당시 2학년보다 1학년 선수들이 많이 출전했다. 아무래도 1학년과 2학년 사이에는 경기력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격차를 줄이는 과정이 필요했다. 어린 선수들이 그런 경기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유소년 간 국제 교류를 목적으로 대회가 열렸는데, 충분한 교류가 이뤄졌다고 보는지.

선수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한다. 국내 팀들과는 자주 경기를 치를 기회가 있지만, 국제대회에서는 해외 팀들과 맞붙으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대회 운영이나 시설 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지.

경기장이나 대회 운영 등 전반적으로 충분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이 대회가 이어진다면 해외의 더 좋은 팀들도 대회에 참가하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의 목표는.

함께한 선수들이 3학년이 되면 졸업을 앞두고 대학에 진학하거나 프로 무대에 도전하게 된다. 이제 남아 있는 선수들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성장시킬지 고민하는 것이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일이다.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할 계획이다.

/김도엽 기자 ypypp@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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