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균 KT클라우드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KT]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KT클라우드 신임 수장에 김봉균 부사장이 내정됐다. 박윤영 KT 신임 대표가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된 직후 단행한 첫 조직 개편의 결과로 기업간거래(B2B) 현장을 두루 거친 내부 인사를 클라우드 자회사 대표로 앉혔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김봉균 내정자는 이날 KT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KT클라우드 대표와 KT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을 겸직하게 됐다.
1972년생인 김 내정자는 2021년 KT엔터프라이즈부문 엔터프라이즈 전략 본부장을 시작으로 2022년 KT 부산·경남 광역본부장, 2025년 KT엔지니어링 대표를 거쳤다. 영업과 전략, 엔지니어링을 아우르는 B2B 사업 경력이 이번 발탁 배경으로 꼽힌다.
KT는 이번 인사에서 부문장급을 전부 교체하며 고강도 쇄신을 택했다. 특히 기존 임원급 조직을 약 30% 수준으로 대폭 축소했다. B2B와 AI 분야에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배치하겠다는 기조를 내세운 만큼 김 내정자 선임은 KT클라우드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기반 확대에 무게를 둔 인사로 풀이된다.
KT클라우드 관계자는 “김봉균 신임 대표 내정은 맞다”며 “내부 절차를 거쳐 조만간 공식 선임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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