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정례회 개최··· 'AI 디지털 무역 플랫폼 활용방안' 논의
과거 오프라인 판로 개척 이어 '디지털 무역'으로 회원사 역량 고도화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G타워 5층 AI라운지에서 'KIBA서울 글로벌교류분과 2026년 정모 및 설명회'가 열렸다. =박명섭 기자
현대경제신문 박명섭 기자 |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KIBA서울, 회장 김경수) 글로벌교류분과(위원장 정진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무역 플랫폼 도입으로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IBA서울 글로벌교류분과는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G타워 5층 AI라운지에서 '2026년 글로벌교류분과 정모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한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기, 강은혜 등 10여명의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경수 KIBA서울 회장도 참석해 올해 분과 운영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례회의 핵심 안건은 '디지털 무역'이었다. 현장에서는 'AI 디지털 무역 플랫폼 활용방안'을 주제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는 대내외 무역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해외 기업과의 다각적인 협력 및 수출 지원 역량을 제고하려는 분과의 설립 목적과 궤를 같이한다.
KIBA서울 글로벌교류분과는 그동안 G밸리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IT 및 전기전자 분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1600만 달러 이상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베트남 하노이와 대만 타이페이 등으로 글로벌 해외탐방을 추진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다진 바 있다.
이어 2025년에도 대만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 베트남·싱가포르공단 합작벤처(VSIP) 투자회사와의 화상회의, 말레이시아 및 카자흐스탄 중소기업 협의체 발굴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과거의 활동이 지자체 및 정부 기관과 연계한 직접적인 해외 현장 시찰과 오프라인 바이어 매칭에 무게를 두었다면, 2026년에는 'AI 디지털 무역 플랫폼'이라는 IT 기술을 접목해 회원사들의 수출 역량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려는 움직임이 돋보인다.
정진한 위원장은 "신규 회원사 유치와 함께 올해 준비된 분과 계획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정모 및 설명회가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무역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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