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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B증권 "삼성전기, 2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것…목표가 140만원"

(CAGR) 추정치를 기존 49%에서 53%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가를 올렸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의 폭발적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익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삼성전기를 IT 부품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KB증권 "삼성전기, 2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것…목표가 140만원"

삼성전기, 'AI 서버·전장사업 집중 공략'

(서울=연합뉴스)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서버,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등 소위 '더블에이 (AA)' 시장을 겨냥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가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기 MLCC 제품. 2025.7.15 [삼성전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14일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올렸다.

이창민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해 " AI(인공지능) 슈퍼사이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와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쌍두마차'가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MLCC는 높은 가동률과 함께 일부 AI 관련 고객사향 가격 인상 등이 예상된다"며 "FCBGA는 북미 초대형 GPU(그래픽처리장치) 제조사향 공급이 예정보다 빠르게 시작되면서 실적 개선 폭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천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 증가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3천788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AI 슈퍼사이클에 따른 이익 고성장 흐름을 고려해 향후 5년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CAGR) 추정치를 기존 49%에서 53%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가를 올렸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의 폭발적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익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삼성전기를 IT 부품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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