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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B국민은행, 정민수 고객컨택영업그룹장 'AI'에 시선 집중 배경은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 상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년 연속 고객컨택영업그룹을 이끌게 된 정민수 부행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정 부행장은 지난해 말 실시된 경영진 인사에서...

KB국민은행, 정민수 고객컨택영업그룹장 'AI'에 시선 집중 배경은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 상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년 연속 고객컨택영업그룹을 이끌게 된 정민수 부행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정 부행장은 지난해 말 실시된 경영진 인사에서 상무에서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은 최근 금융사고 사전 예방과 고객 편의성 개선 목적으로 AI 기반 KB화상상담서비스를 고도화했다. KB화상상담서비스는 은행 앱을 통해 ▲예·적금 ▲펀드 ▲일임형ISA ▲개인형IRP 등 금융상품에 대해 상담과 가입을 영상통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민수 KB국민은행 부행장 프로필. [자료 KB국민은행]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 ‘KB화상상담서비스 경쟁력 강화 구축 제안요청 공고’를 통해 화상상담서비스 경쟁력 구축 인프라자원과 개발용역 구매 등을 제안에 부쳤다.

구체적인 사업명은 KB화상상담서비스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로 소요예산은 27억4968만원,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였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국민은행은 화상상담서비스에 AI 기반 실시간 얼굴확인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화상상담 중 고객의 얼굴과 신분증 사진의 실시간 비교·검증을 통해 타인 명의 도용과 부정거래 시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또 국민은행은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진위 확인과 얼굴 대조를 동시에 수행하도록 프로세스 역시 개선했다.

금융사고 사전 예방뿐 아니라 상담의 효율성과 편의성도 개선됐다. 유선상담 중 화상상담이 필요한 경우 즉시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안내장 공유 기능과 서식 전송 속도도 개선했다.

국민은행은 고객용 챗봇 에이전트 구축을 통해서도 고객 상담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실제 국민은행은 지난달 ‘고객용 챗봇 상담 에이전트 구축 IT자원’을 제안 내용으로 하는 제안요청서를 공고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고객용 챗봇 시스템과 KB Gen AI 플랫폼 연계를 통한 AI 상담 대응력 확보’이며 소요예산은 12억6412만원,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개월 이내다.

앞선 KB화상상담서비스와 고객용 챗봇 에이전트 구축 사업의 업무담당은 고객컨택혁신부다. 고객컨택혁신부는 올해 1월 기준 고객컨택영업그룹 산하에 고객컨택영업1부, 고객컨택영업2부와 함께 배치돼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실시한 경영진 인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고객컨택영업그룹장을 맡아왔던 정민수 상무를 부행장으로 승진시켰다. 정 부행장이 승진하면서 고객컨택영업그룹장의 직급도 상무에서 부행장으로 변경됐다.

1970년생인 정 부행장은 밀양고를 졸업해 부산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국민은행에서는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서수원지점장, 전략기획부장, 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고객컨택영업그룹장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화상상담서비스 고도화와 관련해 “이번 개편은 비대면 금융환경에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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