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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헬스, 유럽 혁신동맹 합류…6대 기술 협력 추진

6대 공동 전략기술 프로그램은 △양자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기술 혁신 △휴머노이드 물리 AI 수술 보조 로봇 개발 △뇌 인지 기능 저하 예방·완화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 △노쇠 예방을 위한 AI 기반 예방 케어...

K-헬스, 유럽 혁신동맹 합류…6대 기술 협력 추진

내용요약

보산진, 유럽 JEDI와 MOU…바이오헬스 협력 강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보산진) K-헬스미래추진단(추진단장 선경, 추진단)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유럽 ARPA인 ‘유럽 공동 혁신 이니셔티브(JEDI)’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패를 용인하며 고위험·고수익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JEDI와 추진단이 손을 잡고 바이오헬스와 딥테크 분야에서 파괴적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6대 공동 전략기술 프로그램에 대해 합의했다.

6대 공동 전략기술 프로그램은 △양자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기술 혁신 △휴머노이드 물리 AI 수술 보조 로봇 개발 △뇌 인지 기능 저하 예방·완화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 △노쇠 예방을 위한 AI 기반 예방 케어 서비스 △마이크로바이옴(토양-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계 포함) △바이오·신소재(해양 기반 포함)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단순 기술 교류를 넘어 ‘전략적 기술 예측(Strategic Technology Anticipation)’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실행 내용을 이번 협약에 포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 프로그램을 발굴 위한 기술위원회 참여 △미래 핵심 기술 분야 및 기술 요소 공동 발굴 △임원급 담당자(Point of Contact) 지정 및 정기 파트너십 업데이트 등이다.

추진단은 보건복지부의 ‘한국형 아르파에이치(ARPA-H)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직속 조직이다. 지난 2024년 시작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양자 기반 신약 개발, 인공지능 수술 로봇, 퇴행성 뇌질환 예방, 초고령사회 노쇠(frailty) 예방 등 우리나라의 보건 ·의료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혁신형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단은 혁신적 성과 창출을 위해 과제관리자(PM)를 중심으로 한 도전적·고위험·고성과 연구개발 추진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JEDI는 유럽의 미래 경쟁력과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기술 혁신을 지원·육성하는 유럽형 ARPA이다. JEDI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유럽판 DARPA 설립을 제안한 것을 토대로 설립돼 지난 2023년부터 공식 운영 중이다.

선경 추진단장은 “미국, 이스라엘, 일본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JEDI와의 협력은 K-바이오헬스가 글로벌 기술 동맹의 중심축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6대 공동 전략기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어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핵심 기술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앙드레 뢰제크루그-피에트리 JEDI 의장 겸 과학이사는 “K-헬스미래추진단과 함께 문샷 R&D 전문성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하여 생명과학의 한계를 돌파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출범시켜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난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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