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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푸드 열풍 입증…식품산업전 수출 상담액 48%↑

지난 14~17일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6)을 찾은 방문객들이 부스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K-푸드 열풍 입증…식품산업전 수출 상담액 48%↑

나흘간 5천710만 달러 기록

국내 구매 상담회선 328억

기업 유통망 확충 계기 마련

대구-광주 상생 협력도 지속

지난 14~17일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6)을 찾은 방문객들이 부스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14~17일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6)이 참관객 1만 9천여 명에 총 1천92억원 규모의 국내외 상담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가공식품, 농수축산물, 식품 기계, 급식 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식품 관련 기업 총 233개사가 참가해 우수 식품과 신제품,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자동 조리기기 등 식품산업의 최신 기술과 장비를 선보였다.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0개국 80개사의 해외 바이어 와 16개사의 전문 무역상사가 참여한 수출 상담회에서는 이틀간 총 97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해마다 늘어나는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수출 상담액은 전년 대비 약 48% 증가한 5천71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유통사 19개사가 참여한 구매 상담회에서도 총 141건에 약 328억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돼 참가 기업의 국내 유통망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해외 식품관에는 베트남, 폴란드, 인도 등 12개국 29개사가 32부스를 운영하며 특색 있는 식품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폴란드 바르미아·마주리주에서 참가한 기업들은 과일주스와 전통 디저트 등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국제 교류의 폭을 넓혔다.

대구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함께한 ‘달빛동맹관’에서는 양 지역 식품기업이 농산물, 장류, 김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이며 변함없는 상생협력 동반 관계를 이어갔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전시회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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