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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스타트업, AI 리그 첫 도입…130팀 선발·최대 5억 상금

인공지능(AI) 리그를 신설해 참가기업 모집에 나선다. 글로벌 인공지능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초기... 현재 AI 리그, 혁신창업리그, 연구자리그, 학생리그, 국방리그 등 9개 리그는 이미 모집 또는 운영을 시작했으며...

K-스타트업, AI 리그 첫 도입…130팀 선발·최대 5억 상금

초기 창업기업 중심 재편…5월 20일까지 접수

중기부 CI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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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올해의 K-스타트업’을 개편하고 인공지능(AI) 리그를 신설해 참가기업 모집에 나선다. 글로벌 인공지능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초기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강화한다.

중기부는 내달 20일까지 ‘올해의 K-스타트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 관련 부처, 성평등 관련 부처, 특허청, 방위사업청 등 9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다. 그동안 뤼튼테크놀로지스, 엘디카본, 라이온로보틱스 등 혁신기업을 배출하며 ‘창업기업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대회는 기존 ‘도전! K-스타트업’을 ‘올해의 K-스타트업’으로 개편해 추진한다. 예비창업자 대상 프로그램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로 분리해 운영하고, 본 대회는 업력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 중심 경진대회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회는 총 12개 리그로 운영된다. 현재 AI 리그, 혁신창업리그, 연구자리그, 학생리그, 국방리그 등 9개 리그는 이미 모집 또는 운영을 시작했으며, 스포츠리그, 지식재산리그, 국방과학기술리그 등 3개 리그도 4~5월 중 순차적으로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대응해 ‘AI 리그’를 새롭게 신설한 점이 핵심이다. AI 리그는 인공지능 분야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한 업력 3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10개 기업이 통합 본선에 진출한다.

이와 함께 ‘혁신창업리그’도 같은 기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리그는 특정 분야 제한 없이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초기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예선을 진행한다.

지역 예선을 통해 총 66개 기업을 선발한 뒤 종합예선을 거쳐 통합 본선에 진출할 최종 2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부처 리그에서 선발된 총 130개 팀은 통합 본선에 진출하며, 이 가운데 최종 20개 초기 창업기업이 12월 왕중왕전에 올라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된다.

왕중왕전 수상 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초기창업패키지 등 후속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 리그 신설을 계기로 ‘올해의 K-스타트업’을 통해 뤼튼테크놀로지스와 같은 혁신 인공지능 기업이 더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며 “유망 AI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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