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발굴부터 해외 마케팅, 수출애로 해소 협업
"2030년 수출 200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할 것"
왼쪽부터 김명희 부사장 겸 산업혁신성장본부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정영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약·바이오 산업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 중인 가운데 산업통상부와 보건복지부 산하 및 유관 4개 기관이 제약·바이오 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K-원팀을 가동한다.
지난해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 108억 달러를 기록한 의약품 수출은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8억 달러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도 지난 2월 개최한 ‘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8대 수출 전략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공공 CDMO(위탁개발생산) 고도화, 바이오 특화 펀드 신설, 해외 K-바이오 데스크 확대 및 신흥국 수요 대응 계획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의 8대 수출 전략산업은 바이오헬스, 소비재, 전력기기, 방산, 원전, 자동차, 선박, 철강 등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K-제약·바이오 글로벌 마케팅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코트라의 수출지원 서비스 및 86개국 132개 조직망의 해외 네트워크와 제약·바이오 기관들의 전문성을 결합해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제약·바이오 글로벌 5대 강국 및 수출 2백억 달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 수요분석, 글로벌 전시회 활용 마케팅, 국내 제약·바이오사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및 기업정보 조사 분야에서 협력 하기로 했다.
먼저 올해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종합 전시회인 ‘미국 바이오 전시회’(BIO USA)에 공동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BIO USA 오픈이노베이션, 혁신테크 세미나 등을 협업 개최키로 했다.
특히, 네트워킹 리셉션 ‘Korea Night’을 공동 개최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지원한다.
코트라가 해외무역관 7개소에 운영 중인 K-바이오데스크도 이들 기관과 협업을 상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바이오데스크는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등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권역별 현지 지원 창구로, 올해 기준 뉴욕 등 7개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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