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4일 IT업계에서는 MOU 체결, 흑자전환, 웨비나 개최 소식이 전해졌다.
리멤버커넥트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방문자 120만명을 돌파했다. 펀진이 제72보병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카카오가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에 음성 기능을 추가했다.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주들이 고객 관계 관리(CRM) 서비스를 스마트플레이스 시스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연동 기능을 도입됐고 잡코리아의 '스마트픽'이 채용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텔타가 '행동 기반 팀장 리더십 진단'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하고 케이웨더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리멤버커넥트 '120만 방문'
리멤버커넥트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방문자 120만명을 돌파했다.
이용자 중 임원급 이상 비중은 26%로, 국내 비즈니스 SNS 가운데 독보적인 인적 밀도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 과시성 콘텐츠 대신 커리어 실패담, 프로젝트 후기 등 현장감 있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한 임원의 커리어 고백 게시물이 53만 뷰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집단지성이 작동하고 있다. 리멤버는 향후 주제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반도체·AI 등 특정 분야의 실무자, 연구자, 애널리스트가 한데 모이는 공간으로 진화시키는 한편, 게시물 검색·저장 기능도 도입해 지식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펀진-72사단 'MOU'
펀진이 제72보병사단과 예비전력 운영 효율화 및 국방 AI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예비전력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군수·물류·지원 분야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모색한다. AI 기술 트렌드 교육, 정기적인 기술 자문 및 전문가 교류도 함께 진행한다. 펀진은 이날 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AI 기술 동향과 국방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AI 지휘결심지원체계(KWM), AI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EagleEye)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예비전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실질적인 AI 적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AI국민비서' 음성기능 추가
카카오가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에 음성 기능을 추가했다.
AI 국민비서는 카카오와 행정안전부가 협력해 지난 3월 출시한 시범서비스로, 카카오톡 채널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을 대화형으로 이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다. 업데이트로 "주민등록등본 발급해줘", "테니스장 예약해줘" 같은 음성 명령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공공시설 예약도 기존에는 별도 서비스로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카카오톡 대화창 안에서 탐색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AI 국민비서 아이콘을 추가해 접근성도 높였다.
◆네플 'CRM 연동 확대'
네이버가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주들이 고객 관계 관리(CRM) 서비스 '도도포인트', '페이히어', '오케이포스'를 스마트플레이스 시스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연동 기능을 도입했다.
연동으로 네이버 플레이스·지도 내에서 한번에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매장 페이지에 멤버십 혜택이 노출돼 신규 고객 확보에도 유리하고, 플레이스 멤버십 가입자 전용 쿠폰 발급으로 단골 관리도 수월해진다. 네이버에 따르면 플레이스에서 멤버십 전용 쿠폰을 다운받은 사용자 4명 중 1명이 실제 결제 시 쿠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CRM 외에도 프랜차이즈 자체 회원 관리 시스템과의 연동도 확대 중이다.
스마트픽 '이용 기업 급증'
잡코리아의 성과형 채용 솔루션 '스마트픽'이 채용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4월 말 기준 스마트픽 이용 기업 수는 3개월 전 대비 72.2% 증가했으며, 게재 공고 수는 95.3% 늘었다. 공고 클릭률(CTR)은 18.5%, 지원전환율(CVR)은 9.5% 상승하며 실질 성과도 함께 개선됐다. 스마트픽은 공고 노출 기간이 아닌 구직자가 실제 공고를 조회할 때만 비용이 발생하는 '조회당 과금' 구조가 특징이다. 채용 캠페인을 상황에 따라 중단·재개할 수 있어 예산 효율이 높고,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규모에 관계없이 활용 폭이 넓어지고 있다.
델타 '웨비나 개최'
텔타가 오프피스트와 함께 오는 20일 '행동 기반 팀장 리더십 진단'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기존 다면평가는 측정 지표가 많아 교육과정 연계가 어렵고, 자가진단은 인식 편향이 반영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웨비나에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짚고 행동 기반 시뮬레이션 진단의 HR 현장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텔타 전소영 총괄·황영훈 리드와 대기업 HRD 담당자 송민철 박사가 연사로 나선다. 텔타는 5월 말 출시 예정인 '팀장 리더십 시뮬레이션 진단'도 처음 공개한다. 응답자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반응하는 객관식 구조로, 실제 상황에서의 판단 패턴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다. 웨비나 종료 후 참여자 전원에게 무료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케이웨더 '흑자 전환'
케이웨더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38.8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1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9.5% 늘어난 1.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39.4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이다. 흑자 전환의 주요 배경은 공기측정솔루션 사업 부문의 성과와 기상데이터 사업의 수익성 향상, 매출원가율 개선 등이 꼽혔다. 김동식 대표는 "공기측정솔루션 부문 수주 확대와 기상데이터·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