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일 IT업계에서는 기브셔틀 참가 모집, AI기상캐스터 오디션, AX 원스톱 솔루션 공급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기브셔틀' 3년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엑스엘에이트가 '스시테크 도쿄'에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을 공급한다. 카카오가 '접근성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고 더핑크퐁컴퍼니가 '베베핀 극장판'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다. 잡코리아의 성과형 채용 솔루션 '스마트픽'이 주목받고 있고 케이웨더와 MBN이 AI 기상캐스터 대국민 오디션을 공동 개최한다. 네이트판이 이용자들의 콘텐츠 탐색 경험을 개선하는 신규 기능 '피드뷰'와 '실시간 새 글'을 오픈했고 이스트소프트가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기브셔틀' 참가자 모집
카카오모빌리티가 '기브셔틀' 3년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브셔틀'은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카카오 T 앱을 통해 봉사활동 신청부터 무료 셔틀 이용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봉사 기회와 함께 전문 강연·식사·기념 굿즈를 제공하는 '기브앤겟' 방식으로 운영되며, 새로운 봉사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첫 기브셔틀은 러쉬코리아와 함께한다. 오는 29일 러쉬 두물머리점에서 '자원 순환'을 주제로 열리며, 러쉬코리아 에틱스 디렉터 박원정 이사의 '딥 다이브 토크', 자원 순환 봉사활동, 비건 케이터링, 친환경 굿즈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카카오 T 앱 내 '셔틀' 항목에서 기브셔틀 배너를 통해 가능하며, 21일과 22일 각각 오후 2시에 총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공식 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엑스엘, 스시테크에 'AI통번역 제공'
엑스엘에이트가 '스시테크 도쿄'에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을 공급한다.
오는 27일부터 3일간 도쿄빅사이트에서 열리는 행사는 전 세계 500여 팀이 참석해 AI, 로보틱스, 레질리언스, 엔터테인먼트 4개 테마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 엑스엘에이트는 주요 세션과 부대 행사 전반에 이벤트캣을 도입해 글로벌 참관객의 다국어 소통을 지원한다. 50개 이상 언어 AI 동시 통번역을 통해 일본 기업 부스의 비즈니스 상담을 뒷받침하며, 글로벌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벤트캣은 자체 개발한 스트리밍 기반 음성 인식·번역 엔진에 동시 기계번역(SiMT) 기술을 더해 기존 순차 번역 대비 지연 시간을 약 70%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엑스엘에이트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스타트업 재팬 엑스포 2026'에도 참여하는 등 일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발대
카카오가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향후 1년간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며 접근성 이슈를 실시간으로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전문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유형의 장애 당사자 50명을 모집했다. 이번에는 시청각 장애 사용자도 참여해 개선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담아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활동한 2기 서포터즈는 약 160건을 제보했으며, 이 중 90여 건이 실제 서비스에 반영됐다. 올해 3기는 개별 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 유형별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유대감 강화와 정보 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참여자들에게는 톡클라우드·이모티콘 플러스·멜론 1년 이용권과 카카오페이지·카카오 T 포인트 등이 제공된다. 카카오는 접근성 강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베베핀 극장판' 넷플 공개
더핑크퐁컴퍼니가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다.
2025년 7월 국내 최초 개봉한 베베핀 극장판은 누적 관객 수 22만명을 돌파하고 개봉 2주 연속 박스오피스 톱10에 오른 작품이다. 이후 영국·호주·타이완·베트남 등 11개국에서 순차 개봉했으며, 지난해 12월 한국 넷플릭스에서 선공개된 이후 77일 연속 '오늘의 톱10' 키즈 영화 부문에 오르며 OTT에서도 장기 흥행을 이어왔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차세대 IP '베베핀'을 활용한 첫 애니메이션 영화인 이 작품은 태블릿 속으로 사라진 주인공 '핀'을 찾기 위한 모험을 그린다. 핑크퐁, 아기상어, 공룡 티렉스 등 핑크퐁 유니버스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며, 인터랙티브 무비 형식과 3D 특수효과, 브로드웨이 감성의 재즈·EDM 기반 OST가 더해진다. 넷플릭스 공개를 기념해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베베핀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한 시청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잡코 '스마트픽 주목'
잡코리아의 설문조사결과 채용 시장에서 성과 기반 채용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채용은 상시화되고 있지만 예산은 제한적인 구조가 지속되면서 비용 효율을 정교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응답 기업의 약 45%는 기존 유료 채용 상품에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의 성과형 채용 솔루션 '스마트픽'이 주목받고 있다. 공고 노출이 아니라 구직자가 실제 공고를 조회했을 때만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로, 기업이 채용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스마트픽을 활용한 기업들은 동일 예산 대비 평균 2배 이상의 지원자를 확보했으며, 입사 지원당 비용(CPA)은 평균 5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도입 이후 최근 3개월간 이용 기업 수는 약 2배, 게재 공고 수는 139% 증가했다.
◆'AI 기상캐스터 오디션'
케이웨더와 MBN(매일방송)이 AI 기상캐스터를 선발하는 대국민 오디션을 공동 개최한다.
오디션은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아나운서 출신부터 전직 아이돌, 아역배우까지 케이웨더가 개발한 AI 후보 총 8명이 참여한다. 심사는 유튜브를 통해 이뤄지며 케이웨더 '날씨환경청' 채널과 'MBN 엔터테인먼트', 'MBN 뉴스'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채널 구독 후 후보자 영상에 좋아요와 댓글로 투표할 수 있으며, 영상 조회수와 반응도를 합산해 최종 남녀 2인을 선발한다. 선발된 AI 기상캐스터는 양사의 날씨예보 콘텐츠에 도입된다. 케이웨더는 뉴스형 날씨예보뿐 아니라 브이로그, 숏폼 등 다양한 포맷으로 기상정보 콘텐츠를 확장하고, AI의 다국어 생성 능력을 활용해 미국·일본·중국·동남아 등 글로벌 기상 콘텐츠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네이트판 '새 기능 오픈'
네이트판이 이용자들의 콘텐츠 탐색 경험을 개선하는 신규 기능 '피드뷰'와 '실시간 새 글'을 오픈했다.
'피드뷰'는 카테고리별 탐색 과정 없이 실시간 인기 게시글을 즉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피드형 UI 서비스다. 무한 스크롤 방식으로 네이트판의 핵심 베스트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톡선(톡커들의 선택)' 중심의 실시간 화제글과 '명예의 전당' 레전드 콘텐츠, 운영진이 엄선한 '오늘의 톡'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연속 소비 환경을 구현했다. '실시간 새 글'은 약 30개 카테고리에 새롭게 등록되는 게시글을 실시간으로 통합 노출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콘텐츠 소비가 베스트 채널에 집중되고 신규 게시글의 초기 노출 기회가 부족한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카테고리의 최근 게시글을 한데 모아 이용자가 카테고리를 일일이 이동하지 않고도 다양한 신규 게시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스트 'AX원스톱 바우처 공급'
이스트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생성형 AI 분야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AI 아바타 기반 영상 제작·실시간 소통 서비스 '페르소에이아이'를 제공한다. 페르소에이아이는 AI 아바타를 활용한 영상 제작 툴 '페르소 AI 스튜디오', 원스톱 더빙을 지원하는 '페르소 AI 더빙', 실시간 다국어 소통을 돕는 '페르소 인터랙티브' 등 3종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1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독자적인 '문화 지능 엔진'으로 단순 번역을 넘어 현지 맞춤형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립싱크 생성과 음성 합성 기술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구현했으며, TTS 데이터셋 약 28만 건, STF 데이터셋 약 1590만건을 자체 구축했다. 정상원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페르소에이아이의 기술력을 국내 기업에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AX 전환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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