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레이스, 해외 장소 정보 대폭 확대…‘신주쿠 산초메 맛집’도 네이버로 찾는다
네이버가 해외 플레이스 및 여행 정보를 대폭 확대하는 등 여행 정보 서비스를 개편했다.
네이버는 최근 다양한 서비스에 누적된 해외 장소 데이터, 외부 제휴 등을 기반으로 해외 플레이스 정보를 기존 대비 10배 이상 확충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일본 맛집 검색·예약 서비스 타베로그와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일본 음식점 정보를 플레이스도 이번 개편으로 70만 개로 늘렸고 타베로그에서 예약할 수 있는 일본 인기 맛집 수도 크게 늘렸다.
이번 개편은 장소 세부 특징이나 여행 상황 등 사용자의 다양한 장소 탐색 의도에 부합하는 해외 플레이스 목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파리 에펠탑 인근 맛집’, ’도쿄 스시 맛집’처럼 지역명과 대표 음식 메뉴를 함께 검색하면 관련 음식점 목록을 보여주고, 특정 지역명을 포함하여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에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적합한 테마파크나 유적지 정보를, '사진찍기 좋은 곳' '주차 가능한 곳' 등 검색어를 더하면, 각각 키워드에 부합하는 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또 기존에는 국가, 도시 단위 검색어에만 해외여행 정보나 플레이스를 제공했지만, 개편 이후 검색 환경에서는 도시 하위의 세부적인 지역까지 플레이스 제공 범위를 넓혔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 리더는 “네이버를 통한 해외 여행지 탐색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관련 경험을 강화하고자 해외 플레이스 정보를 확대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 풍부한 여행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자회사 ‘링키지랩’, 장애인 고용 10년 성과 담은 백서 발간
카카오의 자회사 ‘링키지랩’(Linkage Lab)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장애인 고용 모델 구축 성과와 운영 경험을 담은 백서 ‘링키웨이(Linkway)’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링키지랩은 카카오가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직무 역량 개발・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고용 기회 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전체 임직원의 약 65%가 장애인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중증 장애인 비중도 72%에 달한다.
이번 백서는 장애인 고용이 단순 의무 이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백서에는 링키지랩이 10년간 축적해온 장애인 고용 운영 경험을 종합해 실제 기업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가이드를 담았다.
직무 개발 단계부터 교육, 운영, 성과 등 고용 모델의 전 과정을 체계화해 장애인 고용을 기업 경쟁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문 직무 기반 고용 모델’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사내 카페 직원, 헬스키퍼(안마사) 등 전통적인 사내 복지 고용 모델 외 ▲AI 품질 운영 ▲디자인 ▲디지털 접근성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IT 특화 분야로 직무 영역을 확장한 성과를 강조했다.
실제 링키지랩의 IT서비스운영센터 인원은 설립 첫 해인 2016년 16명 규모로 시작해 지난해 84명을 기록, 5배 이상 성장하며 고도화된 업무 영역에서도 장애인 고용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운영 방식, IT와 사내 복지 영역이 균형을 이루는 직무 구성 모델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장애 유형이 아닌 직무 적합도를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 방식과 직무 개발을 통해 고용 범위를 확장해온 과정도 다뤘다.
박대영 링키지랩 대표이사는 “이번 ‘링키웨이’ 백서는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장애인 고용 운영 경험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고용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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