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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M증권, 3분기 순익 전분기比 30% 늘어… IB·PF가 실적 견인

iM증권이 기업금융(IB)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성장세와 신규 영업 부문 약진에 힘입어 3분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iM증권, 3분기 순익 전분기比 30% 늘어… IB·PF가 실적 견인

iM증권이 기업금융(IB)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성장세와 신규 영업 부문 약진에 힘입어 3분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증시 거래대금 위축으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이 줄었지만, PF 사업장 사후관리를 통한 재구조화와 우량 딜 선별 참여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27일 iM증권은 올 3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273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0.0%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22.9% 늘어난 338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3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18억 원과 326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각각 4.1%, 18.4%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별도 기준 순이익은 722억 원, 영업이익은 8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4%, 6.0% 증가했다.

IB·PF 부문과 자본시장 등 신규 영업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3분기 IB·PF 부문 순영업수익은 129억 원으로 직전 분기 49억 원보다 약 2.6배 뛰었다. 전사 차원 투자 한도 통합 관리를 통해 우량 사업장 및 신규 딜 참여를 늘리고 부동산 PF 대출 중개 수익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로 해석된다. 기존 PF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재구조화로 자산 건전성을 다진 점도 힘을 보탰다.

리테일과 운용 부문은 증시 조정 영향에 주춤했다. 3분기 브로커리지 순영업수익은 221억 원으로 직전 분기 414억 원에서 46.6% 줄었다. 상품운용 부문은 전 분기 92억 원 흑자에서 3분기 72억 원 순손실로 돌아섰다. 자본 확충에 따라 재무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3분기 말 기준 iM증권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528%로 지난해 말 대비 126%포인트 상승했다.

iM증권은 조직 개편을 통해 수익원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3분기에는 대체투자 및 신규 딜 발굴을 위해 ‘인프라금융실’ 등 신규 영업 조직을 신설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기도 했다. iM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 규모 확대를 지속 도모할 것”이라며 “신설 조직을 비롯한 신규 영업 부문의 수익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이익 창출력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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