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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HL클레무브, A2Z와 'K-자율주행' 연대…"한국형 FSD 만든다"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의 자회사인 HL클레무브와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K-자율주행 연대를 구축하고, 한국형 FSD 개발에 나섰습니다. 민경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오토바이는 정해진 차선을...

HL클레무브, A2Z와 'K-자율주행' 연대…"한국형 FSD 만든다"

HL클레무브, A2Z와 'K-자율주행' 연대…"한국형 FSD 만든다"

민경빈

기자

2026-04-27 17:45:25

[앵커멘트]

지금 세계는 자율주행 경쟁이 한창입니다. 특히 테슬라의 FSD와 같은 '엔드-투-엔드'(이하 E2E) 방식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의 자회사인 HL클레무브와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K-자율주행 연대를 구축하고, 한국형 FSD 개발에 나섰습니다.

민경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오토바이는 정해진 차선을 벗어나 주행하고, 자동차는 좁은 2차로에서 급하게 차선을 변경합니다.

복잡한 청계광장을 운전자 없이 달리는 이 차는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A2Z)의 '로이(ROii)'입니다.

그간 정해진 구간을 자율주행(룰베이스) 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증데이터를 쌓은 A2Z는 최근 구간 제한 없는 E2E까지, 자율주행 모델 확장에 나섰습니다.

부품 고도화부터 진행합니다.

A2Z는 최근 로이에 레이더를 공급해온 HL클레무브와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유민상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CSO : "전 세계의 자율주행 트렌드는 E2E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HL클레무브도 이에 대비해서 부품 생산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손을 잡고 E2E로 갔을 때 부품과 소프트웨어의 합을 맞춰간다면 보다 안정적으로 K-자율주행 한국형 연대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HL클레무브는 향후 A2Z에 자율주행용 새틀라이트(Satellite) 카메라와 새틀라이트 레이더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새틀라이트 카메라, 레이더는 자체적인 인지·판단 없이, 인식한 정보를 중앙 컴퓨터로 보내는 부품입니다.

우선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겁니다.

동시에 자체 E2E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입니다.

[김두겸 / HL클레무브 플랫폼 디자인 센터장 : "자율주행 레벨 4 차량을 통해서 E2E 개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차량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A2Z는) 이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서 E2E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할 수 있고, HL클레무브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E2E 기술의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자율주행이 기업 주도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촬영 : 손기주]

[편집 : 진성훈]

민경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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