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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NVEX 2026' 인공지능과 녹색기술의 만남

기후테크·AI특별관에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비롯해 수질·대기 예측 인공지능 플랫폼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집중 전시됐다.

'ENVEX 2026' 인공지능과 녹색기술의 만남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6)'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47회 국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26)은 기존 환경설비 전시회를 넘어 '인공지능과 녹색기술'이 선보였다.

개막식에는 오일영 기후에너지정책실장과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국내외 환경산업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 참가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자원순환 전문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운영 중인 배우 김석훈도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AI 기술은 물관리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한국수자원공사 공동기술개발관에서는 AI 기반 물관리 기술이 대거 공개됐다. 화우나노텍㈜는 나노버블을 활용해 클로로포름 등 소독 부산물을 제거하는 모듈형 장치를 선보였고, ㈜에셈블은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 정수장 자율운영 솔루션을 시연했다.

㈜리바이오는 광학·비색 판독 방식을 적용한 휴대형 디지털 수질 분석기 ‘AQUAL Pro S’를 공개하며 현장 측정 정밀도를 높인 기술력을 소개했다. 씨노텍의 스마트 물관리 SCADA 클라우드 플랫폼과 이에스피㈜의 고효율 응집교반기, 대산전기통신의 지상 인출식 매립형 방수 제어반도 함께 전시됐다.

수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유앤유의 유광태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AI와 스마트 센싱 기반의 운영 최적화 솔루션(MaaSFlow)과 수질·공정 모니터링 센서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국내 SK, GS, LG, 기아, 대상 등 주요 기업들이 수질 정화에 이 회사의 제품을 활용한다. 유 대표는 미국,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베트남에도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태춘 한국환경보전원 대외환경협력처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20% 이상 참가 신청이 많아 올해에는 전시장 외부 로비까지 전시공간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 스위스 국가관 등 해외 국가관 운영이 확대됐으며 프랑스, 폴란드, 중국 등 다양한 해외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기후테크·AI특별관에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비롯해 수질·대기 예측 인공지능 플랫폼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집중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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