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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BN 오늘(2일) 이슈 종합] 트럼프 "이란 2~3주 더 타격"…호르무즈 봉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 동안 "이란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위협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EBN 오늘(2일) 이슈 종합] 트럼프 "이란 2~3주 더 타격"…호르무즈 봉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연합뉴스]

■ 트럼프 "이란 2~3주 더 타격"…호르무즈 봉쇄에 K-반도체 '헬륨 쇼크'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 동안 "이란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위협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대이란 전쟁 개전 33일차인 이날 백악관에서 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향후 2~3주 내 군사 목표를 완전히 달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란의 해군·공군·미사일·방산 기반이 사실상 모두 궤멸됐으며, '에픽 퓨리(장대한 분노)' 작전의 핵심 전략 목표가 완료 단계에 근접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며, 기존 지도부가 모두 사망해 새 지도부는 덜 급진적"이라며 "만약 협상 실패 시 전력망·발전소를 타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K-스틸법 시행령 열렸다…빠진 전기요금 특례·막힌 구조조정, 철강업계 ‘촉각’

정부가 6월 시행을 앞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 이른바 K-스틸법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지난 1일 공고를 통해 K-스틸법 입법예고를 게재했다. 의견수렴은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철강업계는 전기요금 특례와 구조조정 관련 조항이 반영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현장] '리워드 최대 6배' 승부수 던진 틱톡…韓 콘텐츠에 750억원 쏜다

틱톡이 올해 한국 콘텐츠 생태계 성장을 위해 5000만 달러(약 75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크리에이터와 전문 콘텐츠 파트너를 집중 지원해 한국을 차세대 글로벌 콘텐츠 흐름의 진원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2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K-임팩트 서밋 2026'에서 "한국은 글로벌 트렌드가 탄생하는 가장 강력한 출발점"이라며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파트너가 만드는 '넥스트 웨이브(Next Wave)'가 한국에서 시작된다는 확신으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한마디에 매일 롤러코스터…오천피 버티기 시험대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효과와 견조한 실물 경제 펀더멘털이 시장 하단을 지지하며 반등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한국 시간 오전 10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을 통해 이란에 대한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예고했다. 비록 협상의 여지를 남겼으나, 시장은 '빠른 종전'에 대한 기대를 접고 리스크 오프(위험자산 회피) 모드로 급격히 전환됐다.

■ [건설사리포트] 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민간임대 청약...대우건설, 우수협력사 간담회

호반건설은 제주시 오라이동 854-1번지 일원에 건설 중인 '위파크 제주'의 민간임대 141세대 청약 접수를 오는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위파크 제주'는 총 1401세대 규모로 이번에 공급되는 민간임대는 1단지 69세대, 2단지 7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108㎡, 129㎡ 및 펜트하우스 등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통상적인 소셜믹스 단지에서 임대 주택을 소형 평형 위주로 배정하는 것과 다르게 이번 민간임대는 중대형 평형 공급은 물론 분양세대와 동일한 마감재와 사양을 적용한다.

■ "관세 100%" 트럼프, 또 으름장…K바이오, 현지화로 '만반의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관세 카드'를 꺼내들며 글로벌 제약 산업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초고율 관세를 무기로 공급망 재편을 압박하는 가운데, K바이오의 미국 현지화 전략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생산시설을 갖추지 않거나 약가 인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제약사를 대상으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2~3일 내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 HMM 본사 이전 갈등 '강대강'...총파업·법적 대응 동시 예고

HMM 본사 이전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총파업과 법적 대응이 맞물린 '강대강' 구도로 격화되고 있다. 본점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 안건이 이사회에서 임시 주주총회 상정으로 의결되면서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2일 HMM 육상노조는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본사 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며 투쟁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노조는 "일방적인 이전 강행 시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공식화했다.

■ [현장] 정재훈 틱톡코리아 총괄 "韓 글로벌 트렌드 출발점"…올해 750억원 투자

"한국은 단순한 주요 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가 탄생하는 가장 강력한 출발점입니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2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K-임팩트 서밋 2026'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 콘텐츠 생태계 성장을 위해 올해 5000만 달러(한화 약 75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63만명 갈아탔는데 돈은 안 움직였다…통신 3사 실적, ‘비용’이 갈랐다

지난달 63만명이 넘게 번호이동을 하며 통신 시장을 달궜지만 통신 3사의 1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 증감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3월 번호이동 건수는 총 63만2467건으로 집계됐다. 전달(52만579명) 대비 21.5% 늘었다.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의 역대급 판매 기록과 통신 3사의 보조금 경쟁에 따른 것이다.

■ [시그널 노트] 전쟁이 키운 '유조선 베팅'...글로벌 선주들 발주 몰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탱커 발주 호조가 중동 전쟁을 계기로 한층 강화되는 흐름이다. 항로 리스크와 운임 상승에도 선주들은 발주를 확대하고 있다. 선가 상승에도 주문이 이어지며 시장 기대가 가격 부담을 웃도는 모습이다. 전쟁이 수요를 만들고, 선가 상승이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최근 그리스 선주 파노스 라스카리디스가 발주한 수에즈막스 유조선 건조 계약을 확보했다. 라스카리디스는 기존 발주 물량에 더해 옵션을 행사하며 추가 발주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조선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35척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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