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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DP's 모닝픽] BTS 공연 '명당' 없다 … 광화문 일대 31개 빌딩 통제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동 전쟁이 길어질수록 반도체 생산용 '헬륨' 등 원가 부담이 늘지만, 동시에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9일 금융투자협회 '호르무즈 위기 긴급 세미나...

[DP's 모닝픽] BTS 공연 '명당' 없다 … 광화문 일대 31개 빌딩 통제

디지털포스트 PC사랑 오늘의 IT 이슈 브리핑

폴더블 아이폰은 12월? “애플, 출시 쪼개기 전략”

에너지 불안에 노후 원전 재가동… SMR도 병행 추진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AMD가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한국형 소버린 인공지능(AI) 생태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19일 AMD와 전략적 협력 확대를 발표하고, 서울에서 리사 수 최고경영자와 만나 차세대 AI 모델 개발·배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앞으로 1년간 AMD의 인스팅트 MI355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도입해 자체 거대언어모델 ‘솔라’와 문서처리 AI,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생태계 ‘ROCm’까지 결합해 한국 AI 인프라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입니다.

■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을 앞세워 아이폰 출시 전략 자체를 재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일 맥루머스는 바클레이즈 분석가 팀 롱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18 시리즈가 9월 프로 모델, 12월 폴더블 모델, 내년 3월 일반 모델로 나뉘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폴더블 아이폰은 2017년 아이폰X처럼 연말 별도 출시되는 구조로, 기술 완성도와 프리미엄 전략을 동시에 노리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KT가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사옥 전면 폐쇄라는 강수를 두며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KT가 21일 광화문 웨스트 사옥을 전면 폐쇄하기로 한 데 대해 일부 반발이 있었으나, 팬들 사이에서는 안전과 혼잡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리 외벽 구조로 공연 ‘명당’으로 꼽히던 건물 특성상 대규모 인파 유입과 안전사고 우려가 결정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KT는 입점 상점 매출을 보전하는 한편, 공연 당일 일대 교통 통제와 혼잡 관리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광화문 일대 31개 빌딩과 광화문 시청 경복궁역이 통제되며 지하철도 무정차 운행됩니다.

BTS 공연을 앞둔 광화문 인근 모습(사진=디지털포스트 DB)

■ 정부가 에너지 안보 불안에 대응해 노후 원전 재가동이라는 현실적 선택지를 꺼내 들었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중동 사태로 전력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고리 2호기 등 중단된 원전 6기를 순차 재가동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원전 가동률은 현재 60%대에서 80%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SMR 도입도 병행 추진됩니다.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전 확대 논의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 엔비디아가 ‘소프트웨어 종말론’을 정면 반박하며 AI 시대에도 소프트웨어 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에서 젠슨 황 CEO는 AI가 SaaS를 대체한다는 주장에 대해 “완전히 틀렸다”며, AI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멘스·어도비·세일즈포스 등 20여 개 기업과 협력해 AI 생태계를 확대하며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공존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중국 로봇기업이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100m 달리기 기록이 인간 세계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8일 중국 매체 재련사 등에 따르면 왕싱싱 CEO는 100m 달리기에서 로봇이 수개월 내 인간을 앞서고, 장기적으로는 우사인 볼트 기록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AI의 일반화 능력 부족과 데이터 확보 문제가 핵심 과제로 지목되며, 대규모 로봇 배치를 통한 학습 데이터 축적 계획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동 전쟁이 길어질수록 반도체 생산용 ‘헬륨’ 등 원가 부담이 늘지만, 동시에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9일 금융투자협회 ‘호르무즈 위기 긴급 세미나’에서 권효성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카타르발 헬륨 공급 차질이 메모리 생산 공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낸드와 D램 가격 급등에 따른 칩 사이클 회복으로 2026~2027년 반도체 기업 이익이 크게 늘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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