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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DDR5 가격 급락...오픈AI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효율화가 원인

AI 서버 구축에 대량으로 투입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마켓앤메이헴은 DDR5 메모리 가격 하락 이유로 첫째, 오픈AI(OpenAI)가 지출을 대폭 줄였다는 점을 제시했다. 오픈AI는 1조400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DDR5 가격 급락...오픈AI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효율화가 원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최신 DDR5 메모리 가격이 최근 털어진 것과 관련해 트위터 계정 및 유튜브를 통해 테크 트렌드를 공유하는 마켓앤메이헴(Markets & Mayhem)은 29일 세 가지 흐름을 주목했다.

DDR5는 현재 PC와 서버,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최신 세대 D램 규격이다. AI 서버 구축에 대량으로 투입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마켓앤메이헴은 DDR5 메모리 가격 하락 이유로 첫째, 오픈AI(OpenAI)가 지출을 대폭 줄였다는 점을 제시했다. 오픈AI는 1조400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세우고 전 세계 웨이퍼 생산량 40%를 사들이던 기존 노선에서 방향을 틀어, 이제는 컴퓨팅 자원을 직접 구매하는 대신 임대 방식으로 전환했다.

둘째, AI 하드웨어와 추론 기술, 모델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데이터센터급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본 하드웨어 요구 사양 자체가 낮아졌다. 마켓앤메이헴은 지난 1년간 이뤄진 기술 발전이 판을 바꿔 놓은 것이라고 전했다.

셋번째 요인으로 마켓앤메이헴은 채권 시장에서 AI 설비 투자(캐펙스)에 대한 시선이 싸늘해졌다는 점을 꼽았다. 기업이 빚을 못 갚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지표가 올라갔고, AI 관련 채권에 대한 투자자 수요도 줄었다고 지적했다.

마켓앤메이헴은 이 같은 흐름은 컴퓨팅 인프라 구축 규모 자체를 재검토하는 보다 광범위한 트렌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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