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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CEO+] 토스뱅크, 실적 성장 속 이은미 연임…케이뱅크와 2위 경쟁 본격...

확대하고 AI 기반 금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인터넷전문은행 2위인 케이뱅크는... 케이뱅크는 올해 고객 수를 1800만명까지 확대하고 플랫폼 강화, 기업대출 확대, AI 및 디지털자산을 중심으로 한...

[CEO+] 토스뱅크, 실적 성장 속 이은미 연임…케이뱅크와 2위 경쟁 본격...

토스뱅크 순이익 968억·2년 연속 흑자

케이뱅크 순이익 전년 대비 12% 감소

2기 체제 속 인터넷전문은행 2위 경쟁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연임을 확정하며 2기 체제에 돌입했다. 사진=토스뱅크

[비즈월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연임을 확정하며 2기 체제에 돌입했다. 실적 개선과 사업 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이끈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재무 성과를 기반으로 수익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비이자 수익 기반을 확대한 점도 연임 배경으로 꼽힌다.

초기 흐름은 안정적이다. 토스뱅크는 2025년 당기순이익 9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457억원 대비 112% 증가한 수치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여·수신 규모도 확대됐다. 2025년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5조3506억원으로 전년 14조6271억원보다 늘었다.

수신 잔액은 30조686억원으로 30조원을 넘어섰다. 저축성 예금 비중은 45%로 전년 대비 5.6%포인트 상승했다.

여신 구조 변화도 이어졌다.

보증부 대출 비중은 38%까지 확대됐다.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은 4조1066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보증대출은 2025년 한 해 동안 2099억원 공급됐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연체율은 1.11%로 전년 1.19%보다 낮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5%를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321.95%로 집계됐다.

자본 적정성도 강화됐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16.24%로 전년 대비 0.34%포인트 상승했다.

고객 기반도 확대됐다.

2025년 말 기준 고객 수는 1423만명이다. ‘목돈굴리기’ 서비스 이용자는 23만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미성년자 계좌 가입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은미 대표는 “2025년은 여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이익 흐름의 안정성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주택담보대출과 펀드 판매 등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기반 금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인터넷전문은행 2위인 케이뱅크는 당기순이익 1126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12.1% 감소하며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역시 연임에 성공하며 두 은행 모두 2기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2위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케이뱅크는 올해 고객 수를 1800만명까지 확대하고 플랫폼 강화, 기업대출 확대, AI 및 디지털자산을 중심으로 한 ‘3대 성장 전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기반 확대를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개인사업자 금융을 고도화해 기업금융 확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 전사적인 AI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디지털자산 대응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우형 은행장은 “올해는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플랫폼 경쟁력과 기업금융, AI 기반 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수식 기자 / kssm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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