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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BS불교방송, 2026 불교문화콘텐츠 포럼 개최

포럼은 'AI 시대, BBS불교방송의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불교방송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은 올해 1월 시행된 'AI 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짚고, AI를 방송 제작 실무에 활용할 때...

BBS불교방송, 2026 불교문화콘텐츠 포럼 개최

16일, 최신 AI 산업 동향 파악 및 AI 기본법 시행 검토

BBS불교방송(사장 서진영)은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 다보원에서 ‘2026 불교문화콘텐츠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AI 시대, BBS불교방송의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불교방송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은 올해 1월 시행된 ‘AI 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짚고, AI를 방송 제작 실무에 활용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법률 조항과 시사점을 공유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심사위원인 신원기 국립창원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박사가 ‘Beyond AI 오늘로 이어지는 연결’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최신 AI 기술 및 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K-컬처와 맞물려 AI를 활용한 불교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했다.

BBS불교방송 각 제작국이 AI를 방송 제작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라디오제작국은 AI DJ ‘보리’가 진행하는 ‘보리의 음악편지’를 통해 AI 활용 방송 제작의 선두에 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TV제작국은 다큐멘터리 등에 활용된 AI 제작 영상과 AI 챗봇을 활용한 지식 콘텐츠 사례를 선보였다. AI 영상 제작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콘텐츠가 많은 불교 콘텐츠의 특성에 매우 적합한 기술로써, 물리적·시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동일한 예산과 시간으로 훨씬 더 폭발적인 상상력을 시각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국에서는 최근 선보인 국내 최초 AI 뉴스 타이틀과 그동안 제작해 온 다양한 AI 영상물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향후 AI 보이스를 활용한 효율적인 보도 제작 시스템 구축 계획을 설명했다.

종합토론은 불교문화콘텐츠포럼 위원장인 강재원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제38대 한국방송학회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위원들은 ‘BBS불교방송 중장기 콘텐츠 전략 수립’을 주제로 논의하고, AI 생태계 속에서도 AI를 지혜롭게 활용해 중심을 잃지 않고 부처님의 법음을 전파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장종 위원은 "BBS가 경영적 관점과 제작 효율성 측면에서 이미 AI를 상당히 훌륭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황병덕 위원은 지상파 3사의 전사적 AI 지원 사례를 언급하며, "BBS 역시 전사적 관점에서 AI를 관리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발적인 AI 콘텐츠 생성을 넘어 기존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단순한 AI 영상 생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그동안 누적된 BBS불교방송만의 방대한 불교 영상 및 음성 아카이브를 활용하는 수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BBS 불교문화콘텐츠포럼은 불교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 11월 출범했다. 강재원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승가대 기획실장 지우 스님, 신진욱 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장, 배춘환 법무법인 광장 고문, 송의달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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