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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rm, 데이터센터 CPU 'Arm AGI CPU' 공개 ··· 컴퓨팅 플랫폼 확장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Arm AGI CPU와 같은 목적에 맞게 설계된 AI 컴퓨팅 플랫폼은 실리콘 설계, 메모리 통합, 첨단 공정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혁신 전반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을 가능하게 해 AI...

Arm, 데이터센터 CPU 'Arm AGI CPU' 공개 ··· 컴퓨팅 플랫폼 확장

자사 최초 양산형 실리콘 제품 생산으로 플랫폼 영역 확장

주요 고객·ODM 생산 참여로 글로벌 에코시스템 강력 지원

르네 하스 Arm CEO는 “Arm AGI CPU 발표는 Arm 컴퓨팅 플랫폼의 다음 단계이자 Arm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넷] Arm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양산형 실리콘 제품을 생산하며 컴퓨팅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자체 설계한 AI 데이터센터용 CPU인 Arm AGI CPU 출시를 시작으로 급증하는 에이전틱 AI 워크로드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Arm은 기존 IP 및 컴퓨팅 서브시스템(CSS)을 넘어 자체 설계한 실리콘 제품까지 플랫폼 전략을 확장하며 파트너들에게 Arm 기반 구축을 위한 폭 넓은 옵션을 제공하고 AI 에코시스템 전반에서 보다 빠른 혁신을 지원하게 됐다.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는 “이번 발표는 Arm 컴퓨팅 플랫폼의 다음 단계이자 Arm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Arm AGI CPU를 통한 양산형 실리콘 제공으로 확장됨에 따라 파트너에게 고성능, 고효율 컴퓨팅 기반 위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에이전틱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I 에이전트의 등장은 글로벌 컴퓨팅 환경에 중대한 전환점을 만들고 있다. AI가 모델 학습에서 추론, 계획, 실행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트 배포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AI 시스템 전반에서 생성되는 토큰의 양이 폭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추론 처리, 작업 간 조율, 데이터 이동을 처리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CPU가 필요하게 됐다.

기업이 에이전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하면서 데이터센터는 기존 기가와트(GW)당 CPU 용량의 4배 이상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동일한 전력 범위 내에서 더 많은 컴퓨팅 성능을 요구하게 된다.

이러한 추세는 높은 토큰 처리량을 유지할 수 있는 성능, 실제 전력 제약 내에서 운용할 수 있는 효율성, x86 프로세서의 복잡성과 과부하 없이 구축된 간소화된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AI 규모 인프라에 최적화된 새로운 CPU에 대한 수요를 촉발하고 있다.

Arm 플랫폼, 양산형 실리콘으로 확장

Arm은 파트너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에이전틱 데이터센터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Arm AGI CPU를 선보인다.

Arm AGI CPU는 대당 최대 136개의 Arm 네오버스 V3 코어를 탑재해 코어, SoC, 블레이드, 랙당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며, 코어당 6GB/s 메모리 대역폭과 100ns 미만의 지연 시간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스레드당 전용 코어를 갖춘 300 와트 TDP는 지속적인 부하에서도 예측 가능한 성능을 보장하며, 스로틀링 및 유휴 스레드 발생을 방지한다. 또한 공랭식 배치를 지원하는 고밀도 1U 서버 섀시에서 랙당 최대 8160개 코어를 지원하며, 수랭식 시스템에서는 랙당 4만5000코어 이상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워크로드 밀도 향상, 가속기 활용도 개선, 기존 전력 범위 내 더 효율적인 컴퓨팅 성능 구현으로 이어진다. 이는 AI 인프라가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Arm AGI CPU는 x86 CPU 대비 랙당 2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며, AI 데이터센터 용량 1GW 기준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비용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동 개발사인 메타는 Arm AGI CPU를 활용해 자사 애플리케이션군의 인프라를 최적화 중으로, 양사는 향후 Arm AGI CPU 로드맵의 여러 세대에 걸쳐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Arm은 메타와 더불어 세레브라스, 클라우드플레어, F5, 오픈AI, 포지트론(Positron), 리벨리온, SAP, SK텔레콤 등 주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추가적인 사업적 모멘텀도 확정했다. 이들 기업은 Arm AGI CPU를 도입해 가속기 관리, 컨트롤 플레인 처리,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API, 작업 및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등 주요 에이전틱 AI 워크로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Arm은 애즈락, 레노버, 콴타컴퓨터, 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OEM 및 ODM과 협력하고 있다. 초기 시스템은 이미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보다 광범위하게 출시될 예정이다.

나아가 AWS, 브로드컴, 구글, 마벨, 마이크론,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삼성, SK하이닉스, TSMC 등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실리콘, 메모리,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시스템 설계 및 제조 분야 50개 이상의 선도 기업이 Arm 컴퓨팅 플랫폼의 실리콘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는 “엔비디아는 Arm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AI 전반에 걸쳐 Arm을 통합해 왔다. 클라우드에서 엣지, AI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며 Arm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Arm AGI CPU와 같은 목적에 맞게 설계된 AI 컴퓨팅 플랫폼은 실리콘 설계, 메모리 통합, 첨단 공정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혁신 전반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을 가능하게 해 AI 에코시스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AI 데이터센터가 발전함에 따라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플랫폼에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용량과 대역폭을 제공하는 첨단 메모리 기술이 필수다. Arm AGI CPU를 통한 목적에 맞게 설계된 AI 컴퓨팅 도입은 에코시스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차세대 AI 인프라 발전을 위한 Arm과 파트너십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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