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ICT·SW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고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전북지역 ICT·SW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고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2026년 AI 전환(AX) 고품질 SW 개발 컨설팅 및 테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요구사항 분석과 개발, 테스트, 운영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AX 전략을 현장에 도입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품질 개선을 넘어 AI 기반 개발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신뢰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진흥원은 전북 디지털품질역량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별 AI 활용 수준과 개발 환경을 진단하고 단계별 AX 실행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무 지원과 AI 개발 도구 최적화 지원을 통해 개발 산출물 관리 체계도 개선한다.
특히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에이전트와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반복 테스트 업무를 효율화하고 정적·동적 분석을 연계한 품질 점검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안 취약점과 코드 결함을 사전 점검해 소프트웨어 개발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 기본법과 EU AI Act 등 국내외 규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가이드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GS(Good Software) 인증과 VSE, ISO 42001 등 품질·프로세스 인증 취득 지원을 통해 기업의 공공시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확대할 예정이다.
테스팅 지원 분야에서는 기능 적합성, 성능, 보안성, 사용성 등 주요 품질 항목에 대한 종합 테스트와 결함 리포트를 제공한다. 웹 취약점 점검과 소스코드 보안 진단도 실시하며 필요 시 KOLAS 국제표준 기반 시험 성적서를 발급해 정부 연구개발 과제 평가와 조달·입찰 참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에 본사를 둔 ICT·SW 기업이며, 사업은 올해 말까지 상시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허전 원장은 “AI 전환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기업이 인공지능 기반 개발 역량과 품질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요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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