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4억5000만 원 투입, 내달 6일부터 모집
최대 3억 지원…전 단계 맞춤형 확대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삼성형 스마트공장’ 사업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과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2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이 다음 달 6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에는 총 154억5000만 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된다. 150여 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 지원을 위한 예산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 수요 증가에 맞춰 ‘AI 트랙’을 신설하고, 그동안 중단됐던 기초 단계 지원을 재개한다. 스마트공장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정책 체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AI 트랙은 실시간 자율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최대 6000만원, 고도화 단계는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삼성과의 거래 여부와 관계 없이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삼성전자 전문가의 현장 멘토링을 비롯해 판로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사후 관리 등도 함께 지원받는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약 1600억원이 투입돼 2540여 개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해 온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델로 꼽힌다.
지원 대상은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선정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AI 트랙 신설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도 인공지능 기반 혁신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스마트공장을 통한 디지털 전환이 속도감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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