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디자인·AI 3개 세션, 6인 연사…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서 하루 진행
벨로이드 "도시 정체성 기반 브랜드 구조 만드는 것이 목적"
브랜드·디자인·AI를 주제로 한 도시 브랜딩 컨퍼런스 '레이어드 시티 : 대구 2026'이 5월 16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The City With Your Story'를 타이틀로 내건 이번 행사는 AI 시대의 생산성 확장을 배경으로, "서울이 아니어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지금, 내가 사는 도시에서 어떤 브랜드를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자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브랜드·디자인·AI 세 개 세션과 대담으로 구성된다. 브랜드 세션에서는 김희수 '코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스퀘어룸' 대표와 한재필 '어베일러블 웍스' 디렉터가 미디어 채널 성장과 개인 브랜딩 방향을 이야기한다.
디자인 세션에서는 박영하 '프럼' CCO, 나세훈 '앳홈' CDO, 허민재 '더블디' 대표·홍익대학교 조교수가 아이디어를 실무로 연결하는 방법을 다룬다. AI 세션에서는 변사범 '플러스엑스' 고문과 류정혜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이 도구로서의 AI 활용과 생산성 확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각 세션은 Q&A를 포함하며, 행사 말미에는 전 연사가 참여하는 대담이 예정돼 있다.
벨로이드 김창우 대표는 "도시 안에서 개인의 이야기가 브랜드가 되고, 그 브랜드가 다시 도시의 경험과 문화로 확장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레이어드 시티는 그 구조를 실제로 작동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구조가 형성된다면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각 도시 고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와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이어드 시티 : 대구 2026'은 벨로이드의 도시 IP 개발 플랫폼 FOTY를 통해 기획됐다. FOTY는 도시가 가진 브랜드·공간·역사·문화를 발굴해 새로운 콘텐츠와 경험으로 재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벨로이드는 2023년 설립된 IP 디벨로퍼 전문기업으로, 대구 '음주가무(飮酒歌舞)' 페스티벌, 서울 'BEATWALL' 전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ㅍㅍㅅㅅ / PPSS ) 이효원 기자 okgoo03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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