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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서비스 확대…"물류∙쇼핑∙가전으로 확산"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미국과 영국 주요 테크매체들로부터 AI 기반 식재료 관리 기능 호평을 받았다. 냉장고 내부 카메라와 AI 비전 기능을 활용해 식재료를 인식하고, 맞춤형...

AI 서비스 확대…"물류∙쇼핑∙가전으로 확산"

(왼쪽부터) HD현대사이트솔루션 송희준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산업계가 물류와 쇼핑, 가전, 보안 분야까지 AI 적용 범위를 넓히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양자 보안 기술 등이 실제 산업 현장과 일상 서비스에 접목되면서 AI 활용 경쟁도 본격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손잡고 물류 현장 중심의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동체 통합 관제 플랫폼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무인 산업차량 기술을 결합해 물류 자동화 시스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문부터 창고 작업까지 연결된 통합 물류 환경 구축이 목표다. 기존에는 공정별로 따로 움직이던 지게차·운송 시스템·관제 데이터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으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물류 자동화 범위도 더 넓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미국과 영국 주요 테크매체들로부터 AI 기반 식재료 관리 기능 호평을 받았다. 냉장고 내부 카메라와 AI 비전 기능을 활용해 식재료를 인식하고, 맞춤형 레시피와 장보기 목록까지 제안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식재료 인식 범위를 기존 100여종에서 2000여종 수준으로 확대했다. AI 기능이 단순 음성 제어나 가전 연결을 넘어 식재료 소비 패턴과 생활 습관 관리 영역까지 확장되는 모습이다.

AI 리뷰 초안 받기. 사진=LF몰

LF몰은 생성형 AI 기반 리뷰 고도화 기능을 도입했다. 고객이 별점과 만족도 항목을 입력하면 AI가 말투와 기존 작성 패턴을 분석해 리뷰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방식이다. LF몰은 생성형 AI 검색 환경 확대에 따라 리뷰 데이터 경쟁력이 플랫폼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업체들은 최근 실제 구매 후기와 이용자 데이터를 AI 추천·검색 결과에 반영하는 기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KT.

KT는 국방 주요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체계를 적용한다. 스마트부대 플랫폼과 드론, CCTV 등 주요 인프라 구간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해 실제 전장 환경에서 성능과 적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가 양자컴퓨터 등장 이후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공공·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차세대 보안 체계 전환 작업도 빨라지고 있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박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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