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AI 체험교육’ 실습형 확대
‘융합형 SW·AI 교육’ 미래 핵심역량 강화
‘관계 중심 적응 프로그램’ 안정적 학교 출발
세종시교육청이 세종SW교육체험센터, 2026 ‘교육과정 연계 SW·AI교육 프로그램’ 본격화한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과 관계 중심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미래역량과 공동체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 초등 AI 교육…‘이론 넘어 실습 중심’ 전환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 교육과정 연계 SW·AI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정보 교육 강화 기조에 맞춰,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의 활용 가치를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하고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기르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학급당 3회기로 구성되며, 교실에서의 사전 학습과 세종SW교육체험센터에서의 심화 실습을 연계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사회+AI ▲예술+AI ▲환경+AI ▲안전+AI 등 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SW·AI의 유용성을 직접 체득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핵심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늘벗학교가 2026학년도 입교식 개최하고 신입생 47명과 함께 관계·성장 중심 교육을 전개한다./세종교육청
◇ 관계 중심 교육…‘학교 적응부터 성장까지’ 연결
이와 함께 세종늘벗학교는 2026학년도 입교식을 통해 관계 중심 교육의 출발을 알리며 학생들의 안정적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입교식에는 중학생 23명과 고등학생 24명 등 총 47명이 참여해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했으며, 사전 운영된 ‘늘벗마중주간’을 통해 학교 이해와 관계 형성 과정을 거쳤다.
마중주간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교육과정 안내뿐 아니라 오봉산 등반, 벚꽃길 걷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생과 교사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했다.
입교식에서는 비전 선포와 ‘카프라’ 탑 쌓기, 교사 편지 전달, 학생 다짐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
박옥남 세종늘벗학교장은 “입교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삶과 배움의 방향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두 정책은 ‘기술 역량 강화’와 ‘관계 기반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세종교육의 방향성을 보여주며, 미래 교육의 균형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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