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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트윈스는 다르다니까요? 승승승승승승! ‘임찬규 QS+→이재원 홈런 쾅’ LG, 한화에 2-1 승리 [SS잠실in]

9월 LG의 질주가 심상치 않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1점 차 접전을 잡았다. 이재원(27)은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스포츠서울 | 잠실=이소영 기자] 9월 LG의 질주가 심상치 않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1점 차 접전을 잡았다. 이재원(27)은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와 주말 2연전 첫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이재원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파죽의 6연승. 시즌 상대 전적은 7승8패가 됐다.

올시즌 한화전에 한 차례 나서 크게 흔들렸던 임찬규는 당시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냈다. 7이닝 5안타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를 기록했다. 1회초부터 4회초까지 매 이닝 삼자범퇴로 막았고, 이후 실점 위기에서도 삼진과 범타를 유도해 안정적인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투구 수는 96개. 속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상대 타선을 묶었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1회말 1사에서 박해민이 초구 좌전안타로 물꼬를 텄다. 오스틴 딘이 몸에 맞는 볼로 걸어 나간 뒤 송찬의의 중견수 뜬공 때 2사 1·3루가 됐고, 상대 선발 오웬 화이트가 폭투를 범하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6회초 한화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 정은원이 중전안타를 때려낸 뒤 심우준의 희생번트를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는 한지윤의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가 터져 1-1 동점이 됐다.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흘려보낸 가운데, 1-1 균형을 깬 건 LG였다. 8회말 선두타자 이재원이 상대 두 번째 투수 조동욱의 2구째 속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마지막 고비까지 잘 넘긴 LG는 2-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와 시즌 최종 2연전 첫 경기에서 웃으며 연승 숫자를 ‘6’으로 늘렸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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