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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월 중소기업 경기 전망 전월比 4.8p 오른 84.8 기록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는 크게 밑돌고 있다.

9월 중소기업 경기 전망 전월比 4.8p 오른 84.8 기록

제조업 87.1·비제조업 83.7

기업 절반 “매출 부진, 어려움”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는 크게 밑돌고 있다.

3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3천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소기업 경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9월 업황 전망 경기 전망 지수(SBHI2)가 전월보다 4.8포인트 상승한 84.8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것이고, 반대로 0에 가까울수록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제조업 경기 전망은 전월보다 7.0포인트 상승한 87.1을, 비제조업은 3.7포인트 오른 83.7을 각각 나타냈다.

제조업에서는 비금속광물제품 17.2포인트(64.0→81.2), 음료 16.0포인트(91.5→107.5)를 중심으로 19개 업종이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산업용기계 및 장비수리업 -14.9포인트(91.0→76.2), 가죽가방 및 신발 -7.6포인트(82.6→75.0,) 등 4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1.1→65.7)이 전월 대비 5.4포인트 하락했고, 서비스업(81.8→87.3)은 전월 대비 5.5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에서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22.8포인트(70.9→93.7), 도매 및 소매업 7.2포인트(78.9→86.1) 등 8개 업종이 상승한 반면, 운수업 -2.7포인트(85.4→82.7), 숙박 및 음식점업 -1.1포인트(87.4→86.3) 2개 업종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로 보면, 수출(87.3→94.2), 내수판매(79.7→83.8), 영업이익(77.6→81.5), 자금 사정(79.9→81.8)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역 계열 추세인 고용(95.5→94.8)은 전월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들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매출 부진’(52.4%)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41.0%), 업체 간 경쟁 심화(31.4%), 인건비 상승(27.8%) 등을 꼽았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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