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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월 4일 학술·지성 새 책

대한제국부터 일제 강점과 독립운동, 광복과 분단, 산업화와 민주화까지 한국의 근대와 현대를 연속된 흐름으로 보고 대한민국의 형성과 성장을 다각도로 조명한 총서. 근현대사의 큰 흐름, 한미 관계, 한일 관계, 시민사회, 과학기술, 음악, 미술을 아울렀다.

♦ 근현대 한국사 새로 읽기 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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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부터 일제 강점과 독립운동, 광복과 분단, 산업화와 민주화까지 한국의 근대와 현대를 연속된 흐름으로 보고 대한민국의 형성과 성장을 다각도로 조명한 총서. 근현대사의 큰 흐름, 한미 관계, 한일 관계, 시민사회, 과학기술, 음악, 미술을 아울렀다.

이태진 외 6인 지음, 사회평론 아카데미, 각 권 2만~3만원.

♦ 나치 독일의 전쟁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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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유대인 대학살은 20세기 최대의 전쟁범죄다. 전쟁 전에는 폭력과 거리가 멀었던 보통 사람들이 나치 체제에서 어떻게 잔혹한 학살자가 될 수 있었는지 추적했다. 오늘날 ‘유대인 국가’ 이스라엘이 비극의 서사를 독점하고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학살하는 21세기 시오니즘도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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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 지음, 진실의힘, 2만9000원.

♦ 임원경제지 본리지 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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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실학자 서유구(1764~1845)의 대백과사전 ‘임원경제지’ 중 농업 전반을 다룬 ‘본리지’(전 13권)를 4권의 한글판으로 펴냈다. 토지제도와 수리 기술, 파종·재배·수확·저장 등 곡식 농사의 모든 것, 5가지 재해, 농사 월력, 다양한 농사 기구와 관계시설 등을 아우른 지침서.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각 권 3만3000원.

♦ 은, 욕망의 세계

귀금속 은(銀)은 중세와 근대를 움직이고 무역과 경제를 형성한 역사의 주인공이었다. 유럽의 신대륙 발견 이후 은은 혹독한 착취와 대량 채굴로 왕실과 부유층의 욕망을 채우고 부와 빈곤을 동시에 키웠다. 은의 여정은 곧 인간의 탐욕과 세계화의 발자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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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만 벤디코프스키 지음, 최은희 옮김, 오팬하우스, 2만2000원.

♦ 종의 기원을 읽은 척할 수 있는 책

다윈의 ‘종의 기원’은 인류 과학사에 오뚝한 고전이지만 지루하고 어려워 읽기가 쉽지 않다. 일본 진화생물학자가 ‘종의 기원’ 초판(1859년)을 직접 번역해 핵심 대목을 인용하고 해설을 곁들였다. 책이 쓰일 당시의 과학적 오류도 바로잡았다. 목차도 원전과 같다.

사라시나 이사오 지음, 이진원 옮김, 까치,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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