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민주 기자] 배우 김영광의 ‘6개월 군 복무’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가족사가 재조명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김영광의 짧은 군 복무 기간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연예인 특혜’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배경에는 월남전에 참전한 아버지의 희생과 어린 시절 겪어야 했던 아픔이 있었다.
김영광의 아버지는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로 고엽제 후유증을 앓다 김영광이 초등학생이던 시절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의 부재 이후 집안 형편은 어려워졌고 김영광은 어린 시절부터 공장과 주유소 등에서 일하며 생계를 위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김영광이 6개월간 복무한 것은 아버지의 국가유공자 이력과 관련한 병역 규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별도의 입대 행사 없이 입소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복무 배경이 알려졌다. 짧은 복무 기간을 둘러싸고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그는 직접 공개 해명에 나서지 않은 채 복무를 마쳤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델로 데뷔한 김영광은 뛰어난 신체 조건과 꾸준한 노력으로 패션계에서 입지를 넓혔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배우로 자리 잡은 뒤에는 어머니에게 집을 마련해 드린 일화도 알려지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김영광은 지난 10월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에서 백호랑 역을 맡아 채수빈과 호흡을 맞췄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에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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