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본소득과 ‘국제기구인 UN AI허브 유치’를 약속
▲ 민주당 정원영 예비후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시의 미래 산업 지도를 그릴 적임자를 자처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영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을 세계적 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용인시정연구원장을 지낸 정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의 현주소를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정의했다. 그는 단순한 산업 성장에 그치지 않고, 그 성과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되는 ‘새로운 도시 모델’ 구축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시정 운영 철학으로 ‘섬김의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오렌지 한 알’ 정신을 인용하며, “시장은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작은 민원 하나에도 정성을 다해 시민을 받드는 자리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책적 대안으로는 두 가지 핵심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우선 용인의 산업 특성을 살린 ‘반도체 기본소득’ 도입을 제안했으며, 이어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제기구 UN AI 허브 유치’를 약속했다. 이는 첨단 기술과 복지가 결합된 구체적인 발전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민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을 거치며 정책 설계 역량을 쌓아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글·사진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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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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