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사업화 자금·AI 솔루션 지원
7월 2차 프로젝트로 1만 명 지원 추진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국민 경연과 후속 지원을 연계한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중기부는 22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 심사와 멘토링 절차를 시작으로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전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점검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국가창업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모집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마감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는 총 6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6월 중 5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선발해 초기 멘토링을 지원하고 200만 원 규모의 창업활동자금을 제공한다. 기술·경영 혁신 지원을 위해 총 406개의 인공지능(AI) 솔루션 활용 기회도 제공한다.
중기부는 초기 멘토링 이후 아이디어 발전 수준을 평가해 오는 8월 지역 오디션에 진출할 1100명의 창업가를 추가 선발한다. 일반·기술 분야 500명, 로컬 분야 600명으로 나눠 선발하며 시제품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정부 부처와 민간의 지원 역량도 프로젝트에 결합한다. 중기부는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5대 은행과 협력해 총 15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신설하고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법률자문단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규제 저촉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는 ‘규제 스크리닝’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식재산(IP) 보호 지원도 강화한다. 특허청은 ‘모두의 창업’ 참여자를 위한 특화 IP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특허 출원부터 후속 IP 확장까지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AI 분야 창업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총 30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도 공급한다.
지역·권역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00명의 창업가는 대국민 경연 무대에 진출한다. 일반·기술 분야 100명, 로컬 분야 100명으로 구성되며 중기부는 이들의 스케일업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를 조성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오는 7월 초 선발 규모를 1차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늘린 1만 명 규모의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도전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대학·청소년·글로벌 리그를 신설하는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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