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5G) 특화망 보안 안내서 발표
산업 분야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지원 위한 보안 강화 방안 제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5G 특화망의 안전한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5세대(5G) 특화망 보안 안내서'를 3월 18일자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5세대 특화망(이음 5G)'의 확산에 발맞춰 정부가 망 구축부터 운영 단계까지 적용 가능한 보안 표준을 정립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5G 특화망의 안전한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5세대(5G) 특화망 보안 안내서'를 3월 18일자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5G 특화망은 특정 구역 내에서 전용 주파수를 사용해 스마트 팩토리나 스마트 오피스 등 맞춤형 IT 서비스를 구현하는 네트워크다. 공중망과 달리 허가된 단말만 접속할 수 있어 저지연·고신뢰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산업 현장에 직결되는 만큼 보안 사고 발생 시 파급력이 크다.
국내 시장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2025년 기준 국내 5G 특화망 구축 기업 및 기관은 104개소로 집계돼 4년 만에 4배가량 증가했다. 세계 시장 규모 역시 2030년 약 187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기술적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국내 산업 구조와 네트워크 특성을 반영해 개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5G 특화망 전반의 잠재적 보안 위협 분석 △위협 유형별 세부 대응 방안 △현장 실무자가 즉시 활용 가능한 '보안 점검표(체크리스트)' 등이 담겼다. 특히 구축·운영자와 장비 개발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기준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안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누리집의 지식플랫폼(법령·가이드라인→안내서)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5세대 특화망이 확산하는 만큼 특화망 보안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보안 기준 마련과 관련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측은 이번 안내서 배포를 기점으로 산업 현장의 보안 자정 능력을 높이고 글로벌 특화망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보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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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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