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5500억 日시장 공략' 마이크로디지탈, 인터펙스도쿄서 '셀빅' 홍보전

회사는 전시 기간 중 일본 글로벌 테크기업을 포함한 현지 주요 대리점 4개사와 제품 공급, 기술 지원, 고객사 발굴, 샘플 및 데모 운영 등 판매 협력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시 이후...

'5500억 日시장 공략' 마이크로디지탈, 인터펙스도쿄서 '셀빅' 홍보전

일회용 공정 전환수요 대응...현지 대리점 4개사 판매협력 협의

마이크로디지탈이 바이오·제약 산업 전시회인 ‘인터펙스 도쿄(Interphex Tokyo)’에 참가해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세포배양기) ‘셀빅(CELBIC)’과 일회용 백 ‘더백(THE BAG)’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마이크로디지탈]

마이크로디지탈이 바이오·제약 산업 전시회인 ‘인터펙스 도쿄(Interphex Tokyo)’에 참가해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세포배양기) ‘셀빅(CELBIC)’과 일회용 백 ‘더백(THE BAG)’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마이크로디지탈 관계자는 20일 “인터펙스 도쿄는 일본 바이오·제약 산업의 핵심 의사결정자와 글로벌 기업들이 집결하는 전략적 전시회”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일본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신규 고객 확보와 제품 평가 기회를 확대해 일본 시장 내 실질적인 매출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셀빅과 더백을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 공급 안정성, 비용 효율성을 모두 갖춘 일회용 바이오공정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일본 시장 진출을 글로벌 바이오프로세스 사업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900여개 기업과 약 3만4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 공정, 제조 자동화, 재생의료, 패키징 등 최신 산업 트렌드가 공유될 예정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이번 전시회를 단순 제품 홍보가 아닌 일본 현지 판매망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전시 기간 중 일본 글로벌 테크기업을 포함한 현지 주요 대리점 4개사와 제품 공급, 기술 지원, 고객사 발굴, 샘플 및 데모 운영 등 판매 협력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시 이후 일본 바이오기업 대상 제품 평가와 신규 영업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 매출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미국·유럽과 함께 글로벌 핵심 의약품 시장으로 꼽히지만 바이오 생산 공정에서는 여전히 스테인리스 기반 대형 설비와 연구용 글라스 배양기 중심의 구조가 유지돼 왔다. 그러나 최근 일본 바이오의약품 업계는 생산 효율 향상, 교차 오염 방지, 공정 유연성 확보를 위해 일회용 기반 공정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본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시장은 미국·유럽 글로벌 기업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공급망 다변화와 가격 경쟁력, 안정적인 소모품 공급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 내 일회용 공정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공급업체의 시장 진입 기회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일본의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및 일회용 백 시장은 오는 2028년 약 3억6400만달러(약 5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26.5%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바이오공정 시장 내에서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로 평가된다.

셀빅은 세포에 가해지는 전단 응력을 최소화하고, 높은 산소전달 효율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백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기준에 맞춰 생산되는 바이오공정용 일회용 백이다.

회사 관계자는 “셀빅과 더백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일본 바이오기업들의 생산효율 개선과 일회용 공정 전환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의 2022~2024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 추이. [도표 NBN NEWS]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