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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월 수출 859억弗…'반도체' 수출 견인

국가별 수출은 중국의 경우 수출 최대 품목인 반도체 수출 증가와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 IT 품목 수출 호조로 62.5% 증가한 177억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대미 수출도 반도체와...

4월 수출 859억弗…'반도체' 수출 견인

산업부, 4월 수출입동향 발표...반도체 수출 319억달러

무역흑자 200억달러 돌파...15개월 연속 흑자 행진

지난달 3일 경기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 선적 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 [연합]

[중앙이코노미뉴스 송태원] 대한민국 수출액이 3월에 이어 4월에도 월 800억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 영향이 크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4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858억900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48% 늘었다. 지난달 사상 처음 월 80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2개월 연속 800억달러를 웃돌았다. 4월 수출액 규모는 3월(866억달러)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인공지능(AI) 열풍에 반도체가 수출을 견인했다. 4월 반도체 수출은 173.5% 급증한 319억달러로 집계됐다. 반도체는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출 300억달러를 넘어섰고 13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자동차 수출은 5.5% 감소한 61억7000만달러였다. 중동 전쟁에 따른 물류 차질과 미국 관세 부과에 따라 미국 현지 생산이 늘면서 감소세가 이어졌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39.9% 증가한 51억1000만달러였다. 반면 수출 물량은 36.0% 줄었다. 컴퓨터(40억8000만달러·515.8%↑), 무선통신기기(16억2000만달러·11.6%↑) 등 15대 주력 수출 품목 가운데 8개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의 경우 수출 최대 품목인 반도체 수출 증가와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 IT 품목 수출 호조로 62.5% 증가한 177억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대미 수출도 반도체와 컴퓨터 등 관세 예외 품목 위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54% 증가한 16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4월 수입액은 16.7% 늘어난 621억1000만달러였다. 에너지 수입은 106억1000만달러로 7.5% 증가했고 에너지 외 수입(515억1000만달러)은 18.8% 늘었다. 이에 따라 4월 무역수지는 237억7000만달러 흑자를 보이며 1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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