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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월 1주차 해외 ESG 핫클립

임팩트온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간단히 정리해 매주 목요일 제공합니다.

4월 1주차 해외 ESG 핫클립

임팩트온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간단히 정리해 매주 목요일 제공합니다.

Environment(환경)

EU, 배출권 규제 완화와 52조원 청정기술 투자 병행 추진

파이낸셜타임스는 3월 23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탄소배출권거래제(ETS) 개편과 300억유로(약 52조원) 규모 청정기술 기금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산업계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탄소 정책 조정이 추진됐다. ETS 수익을 활용해 청정기술 투자를 확대하는 구조가 함께 제시됐다. 단기 대응과 중장기 개편안을 포함한 정책 조정안은 7월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EU 원전 확대 로드맵 제시…2050년까지 2410억유로 투자 필요

유럽 원자력 산업단체 뉴클리어유럽은 EU 원전 투자 촉진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다섯 가지 정책 방향으로 구성된 로드맵을 제시했다. EU 집행위원회 제8차 원자력실태프로그램(PINC)에 따르면 2050년까지 원전 수명 연장과 신규 건설에 약 2410억유로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원전 설비 용량은 98GW에서 109GW로 확대될 전망이 제시됐다. 이 과정에서 약 90만 개 숙련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함께 언급됐다.

항공업계, EU ETS 개편 요구…“이중 규제가 탈탄소 투자 저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EU 탄소배출권거래제 전면 개편을 요구하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코르시아(CORSIA) 단일 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2026~2030년 항공 부문 배출권 의무량은 약 3억3000만 개로 제시됐다. 항공사 비용 부담은 약 4~5% 수준으로 지적됐다. 지속가능항공유 투자 확대와 규제 조정, 북앤클레임 도입 등 탈탄소 투자 재원 연계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덴마크, 해상풍력에 8조7000억원 지원…대형 프로젝트 본격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덴마크 정부의 50억유로(약 8조7000억원) 규모 해상풍력 지원 제도를 승인했다. 지원 대상은 헤셀뢰와 노스시 미드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확인됐다. 신규 사업 추진과 함께 기존 해상풍력 프로젝트도 가동을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전략 수정에 110조원 비용 발생…글로벌 완성차 투자 재조정

파이낸셜타임스는 3월 22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략 수정 과정에서 최근 1년간 최소 750억달러(약 110조원)의 비용을 부담했다고 보도했다. 최소 12개 업체가 전기차 투자 계획을 축소하거나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동화 설비를 다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손실이 발생했다. 고급차 브랜드까지 속도 조절에 나선 변화가 확인됐다.

사이온파워, 전기차 대신 방산 배터리로 전환…연말 상용화 추진

사이온파워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드론·방위 산업용 리튬메탈 배터리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구글로부터 2억달러 이상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지분 투자와 기술 협력도 포함됐다. 파멜라 플레처 CEO는 방위 산업 수요가 전기차보다 크고 상용화 속도가 빠르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생산 확대를 위한 추가 자본 조달 계획도 제시됐다.

미국 신규 발전 28%가 ESS…배터리 전력공급 역할 확대

미국 에너지 전문매체 카나리 미디어는 올해 미국 신규 발전 설비의 약 28%가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채워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지목됐다. 배터리가 보조 설비를 넘어 전력 공급 역할을 수행하는 단계로 전환됐다. 이러한 변화는 2022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폴스타, 배터리 코발트 절반 재활용 적용…순환소재 확대

폴스타는 폴스타 2와 폴스타 3 배터리에 재활용 코발트 최소 50%를 적용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볼보자동차와 협력해 고전압 배터리 리퍼비시 체계를 구축했다. 재활용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공급망 투명성과 자원 순환 구조를 강화했다. 재활용 알루미늄과 강철 등 순환 소재 적용도 전 모델로 확대됐다.

중국, 수소 전략 ‘1+N+X’ 추진…2030년 수소차 10만대 목표

중국은 수소 에너지 종합 응용 시범 정책을 발표하고 ‘1+N+X’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수소차 10만대 보급과 수소 가격 kg당 15~25위안 목표가 포함됐다. 수소 고속도로 구축과 산업 공정 도입 확대가 함께 추진된다. 수전해 장치 생산의 60% 이상을 점유한 공급망 기반도 정책 추진 요소로 제시됐다.

인도, 탄소시장 인프라 구축…490개 기업 배출권 거래 의무화

인도 정부는 3월 19~22일 뉴델리에서 열린 ‘프라크리티 2026’ 행사에서 국가 탄소시장 포털 개설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기업 등록부터 배출량 검증, 배출권 발행·거래까지 통합 관리하는 구조다. 약 490개 기업이 배출권거래제 의무 대상에 포함됐다. 철강과 전력 등 7개 에너지 다소비 산업이 주요 적용 대상이다.

네슬레, 전 세계 39개 공장 물관리 인증 완료…전 사업장 100% 달성

네슬레는 3월 19일 전 세계 39개 보틀링 공장이 ‘물 관리 표준(AW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주요 생산 거점을 포함한 결과다. 일부 공장은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식음료 업계 최초로 전 사업장 100% 인증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제시됐다.

구리 수요 급증 대응…프리즈미안, 미국 공장 증설 검토

세계 1위 전력 케이블 제조기업 프리즈미안은 텍사스 매키니에 1억~2억달러를 투자해 제2 구리 로드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투자 여부는 1년 내 결정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수요 증가로 구리 수요가 확대된 것이 배경이다. 생산량이 최대 3배까지 증가할 가능성도 제시됐다.

Social(사회)

베이조스, 제조업 인수 기반 AI 투자 추진…최대 150조원 펀드 조성

블룸버그는 3월 20일 제프 베이조스가 제조업 기업 인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투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대 1000억달러(약 150조원) 규모 펀드 조성이 검토되고 있다. 확보한 자금은 제조기업 인수 후 생산라인에 AI를 적용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베이조스는 중동과 싱가포르에서 대형 자산운용사들과 투자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버·리비안, 로보택시 투자 확대…최대 1.9조원 투입

우버와 리비안은 자율주행 로보택시 개발과 배치를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초기 3억달러 투자 후 기술 목표 달성 시 최대 12억5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까지 확대되는 구조다. 1만 대 규모 로보택시 도입과 2030년 이후 4만 대 추가 도입 옵션이 포함됐다. 2028년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에서 시작해 2031년까지 북미와 유럽 25개 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Governance(지배구조, M&A, ESG 공시·평가)

美SEC, 기후공시 전면 재검토 착수…ESG 정보 공시 체계 개편 논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기후 관련 공시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며 ESG 정보 공시 규정 개편 논의를 시작했다. 현재 공시 기준은 2010년 해석 지침에 기반하고 있다. 물리적 기후 영향과 재무적 노출을 포함하는 공시 범위와 표준화 방향이 검토 대상이다. 이번 의견 수렴 절차는 향후 규정 방향 설정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탄소회계 플랫폼 선택 기준 부상…데이터·표준·통합 역량 핵심

탄소 회계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와 함께 기업 ESG 조직에서 플랫폼 선택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업종별로 기능 우선순위와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여부가 평가 기준으로 제시됐다. 국제 표준 준수 여부도 핵심 판단 요소로 포함됐다. 포스트홀딩스는 농업 배출 계수 데이터 9만 개 이상을 보유한 하우굿과 계약해 스코프3 재고 산정 데이터를 확보했다.

Supply Chain(공급망)

공급망 기후 리스크 1620억달러…기업들 협력사 관리 체계 강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보고서에서 공급망 기후 리스크로 인한 잠재적 재무비용이 1620억달러에 달하며 관리 비용의 3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대기업의 약 80%가 협력업체 관리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2024년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해 핵심 공급업체 15곳에 탄소 감축 컨설팅을 제공했다. CDP 참여율은 2023년 41%에서 2024년 61%로 상승하며 공급망 공시 확산 흐름이 나타났다.

H&M, 공급망 자연 훼손 직접 관리…SBTN 기반 대응 확대

영국 지속가능성 전문매체 에디는 3월 19일 H&M이 과학기반자연목표(SBTN)를 도입해 원자재 단계까지 공급망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고 보도했다. 기존 탄소 중심 대응에서 토지와 생물다양성까지 관리 범위가 확장됐다. SBTN은 온실가스 감축 중심의 SBTi와 달리 자연 자원 전반의 영향을 관리하는 기준이다. 공급망 기반 환경 관리 체계 전환이 추진됐다.

TSMC 전력 위기…대만 LNG 재고 11일치, 반도체 공급망 리스크 확대

대만의 LNG 재고가 11일치 수준으로 감소하며 TSMC 전력 공급에 위험 요인이 발생했다. 중동발 에너지 차질과 헬륨·브롬 공급 불안이 생산라인 가동 리스크를 높였다. 엔비디아와 AMD 납품 차질 우려가 확대됐다. 데이터센터 증설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시됐다.

테슬라, 중국산 태양광 설비 4조원대 도입 검토…미국 생산 확대 연계

테슬라는 미국 내 태양광 생산 확대를 위해 약 29억달러(약 4조원) 규모 설비 구매를 중국 업체와 논의 중이다. 공급 후보로 쑤저우 맥스웰 등이 거론됐다. 일부 설비는 중국 정부의 수출 승인 절차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투자는 2028년까지 미국 내 100GW 태양광 확대 계획과 연계됐다.

인도, 태양광 핵심 소재 국산화 추진…2028년 의무화 도입

인도 신재생에너지부는 2028년 6월부터 잉곳과 웨이퍼의 자국산 사용 의무화를 추진했다. 현재 생산능력은 약 2GW 수준이다. 와리 에너지, 타타파워, 인도솔이 제조 설비 투자 계획을 제시했다. 해당 정책은 2030년 비화석연료 발전용량 500GW 목표와 연계됐다.

브라질 고이아스, 미국과 핵심광물 협력 체결…5억6500만달러 투자 연계

브라질 고이아스 주정부는 미국과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부·학계·민간 협력 기반 산업 발전이 목표로 제시됐다.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는 세라 베르데 광산에 약 5억6500만달러 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ESG Investing(ESG 투자)

노르웨이 국부펀드, 자연자본 리스크 평가 기준 공개…기업 대응 미흡 시 투자배제 검토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운용(NBIM)은 포트폴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자연 리스크 관리 평가 기준을 공개했다. 토지, 담수, 해양 생태계 훼손이 비용과 공급망, 장기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자연 훼손은 환경 문제가 아닌 재무 리스크로 규정됐다. 평가 기준 미충족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배제 가능성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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