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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대 그룹 AI 인재 확보·육성 경쟁 본격…채용부터 교육까지 전방위 확...

SK그룹은 SK하이닉스를 축으로 AI 채용 플랫폼 'A!SK'를 활용해 지원자의 데이터 활용 역량 등을 평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관련 인력 확보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상시 채용 체계인...

4대 그룹 AI 인재 확보·육성 경쟁 본격…채용부터 교육까지 전방위 확...

청년 교육 프로그램부터 공채·상시채용까지…그룹별 인재 전략 다변화

반도체·모빌리티·AI 플랫폼 중심 수요 확대…실무형 역량 검증 강화

기업 주도 교육·채용 연계 강화…AI 인재 생태계 구축 속도

LG는 해커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를 진행했다./2026.4.6 LG

4대 그룹이 인공지능(AI)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으면서 인재 확보와 육성 전략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채용 방식과 교육 체계가 동시에 변화하면서 기업 주도의 AI 인재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기술로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프로그램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

LG는 LG 에이머스를 통해 교육과 채용을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2030년까지 5만명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LG AI연구원이 제시한 과제를 기반으로 경량화 AI 모델 개발이 진행됐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졌다.

행사와 연계된 채용 박람회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인재 확보 접점을 확대했다.

교육 과정은 AI 대학원 수준 강의부터 취업 컨설팅까지 포함되며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LG는 주요 계열사 채용에 AI 기반 서류 검토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와 경험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직무 적합성을 판단하고 있다.

실제 업무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는지도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채용 단계에서부터 AI 활용 역량을 검증하는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평가 기준과 차별화된다.

삼성의 경우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 반도체(DS)와 AI 분야를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하며 미래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섰다. 공채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18개 계열사가 채용에 참여한다.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통해 AI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등 외부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공채와 별도로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구조를 통해 자체 인재 확보와 외부 인재 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이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를 축으로 AI 채용 플랫폼 ‘A!SK’를 활용해 지원자의 데이터 활용 역량 등을 평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관련 인력 확보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상시 채용 체계인 ‘탤런트 하이웨이’를 운영하며 인재 확보 방식을 다변화하고 있다.

필요 인력을 상시적으로 확보하는 구조를 통해 기술 경쟁 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에 맞춰 소프트웨어 인력 확보를 확대하고 있다.

채용 과정에서는 코딩 테스트와 직무 오디션을 운영하며 지원자의 개발 역량을 검증하고 있다. 제조업 기반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채용 구조가 재편되는 흐름이 반영된 것이다.

이처럼 4대 그룹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AI 인재 확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채용과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기업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채용과 연계하는 구조가 확대되면서,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빠르게 확보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인재 확보 전략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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