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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D를 일상으로…엑스리얼, AR 글래스 '1S' 국내 출격

국내 출시가는 65만원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엑스리얼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후 쿠팡과 토스쇼핑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무상 보증 기간은 1년이다. 한편 2020년 설립된 엑스리얼코리아는 로컬라이즈...

3D를 일상으로…엑스리얼, AR 글래스 '1S' 국내 출격

독자 개발한 전용 프로세서 'X1칩'을 탑재한 엑스리얼(XREAL)의 AR글래스 신제품 '엑스리얼 1S'. [사진: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증강현실(AR) 글래스 기업 엑스리얼(XREAL)이 독자 개발한 전용 프로세서 'X1칩'을 탑재한 신제품 '엑스리얼 1S'를 국내에 선보였다. 3D 기능을 넣은 모델로 얼리어답터 위주였던 AR 글래스 저변을 일반 사용자까지 확대한다는 게 회사 계획이다.

엑스리얼코리아는 1일 서울 강남구 레드버튼 컬처스테이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엑스리얼 1S를 소개하고 국내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엑스리얼 1S는 세계 최초로 글래스 단독으로 네이티브 2D→3D 실시간 변환 기능을 지원한다. X1칩이 2D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즉시 3D 영상으로 바꿔준다. 영화뿐 아니라 일반 유튜브나 OTT 영상도 기기 자체에서 3D로 변환해 글래스 화면에 띄워주기 때문에 별도의 3D 콘텐츠를 구매하지 않아도 입체적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AR 글래스의 맹점으로 꼽혔던 '멀미' 현상도 잡았다. 기존 AR 글래스는 사용자가 머리를 움직이면 화면도 그대로 따라오면서 어지러움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엑스리얼은 화면이 고정된 위치에 유지되는 네이티브 3DoF(자유도) 기능을 적용해 이 같은 단점을 보완했다.

여기에 OSD(On-Screen Display) 메뉴를 탑재해 밝기, 화면 모드, 화면 크기, 전자 변색, 3D 전환, 주사율 등 주요 설정을 글래스 자체에서 직접 조작할 수 있다. 120Hz 주사율, 3ms의 초저지연을 구현했으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작동하는 점도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소니의 0.68인치 마이크로 OLED 패널을 적용해 1200p 해상도와 700nit 밝기를 지원한다. 시야각(FOV)은 52°로 확장했다. 화면비는 16:18, 21:9, 32:9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으로 글래스 자체에서 전환할 수 있다. 오디오는 보스(BOSE)와 협업한 스피커 4개를 내장했다. 무게는 82g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적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출시가는 65만원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엑스리얼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후 쿠팡과 토스쇼핑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무상 보증 기간은 1년이다.

한편 2020년 설립된 엑스리얼코리아는 로컬라이즈 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회사는 현재 국내 AR 글래스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엑스리얼코리아 관계자는 "심플한 사용자 경험이 중요하다"며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니라 경험을 완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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