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정부가 2조원대 규모로 추진하는 첨단 GPU(그래픽처리장치) 공급 사업에 5개 기업이 출사표를 던졌다.
14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발주한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 사업' 공모에 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삼성SDS·쿠팡·엘리스그룹이 각각 응찰했다.
이 사업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 고속도로 구축'의 일환으로, 최신 GPU를 조기에 확보하고 대규모 클러스터로 묶어 운영할 수 있는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에서 정부는 총 2조800억원을 들여 GPU 서버와 부대 장비를 구매한 뒤 산·학·연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기업은 데이터센터 상면 확보, GPU 조달 계획, 서비스 운영 방안 등을 제출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서류 적합성 검토, 발표 평가,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사업비 심의·조정 등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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