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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전 3기' 4인승 카약 금메달 한풀었다‥"같이 따서 더 좋아요"

비인기 종목인 카누 종목에선 짜릿한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2전 3기' 4인승 카약 금메달 한풀었다‥"같이 따서 더 좋아요"

뉴스데스크

곽승규

'2전 3기' 4인승 카약 금메달 한풀었다‥"같이 따서 더 좋아요"

'2전 3기' 4인승 카약 금메달 한풀었다‥"같이 따서 더 좋아요"

2026-09-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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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비인기 종목인 카누 종목에선 짜릿한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지난 두 번의 아시안게임 모두 은메달을 땄던 남자 카약 4인승 선수들이 3번째 도전 만에 금빛 레이스의 꿈을 이뤘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곽승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카누의 꽃'으로 불리는 스프린트 남자 카약 4인승 500미터 경기.

조광희, 김효빈, 장상원, 최민규로 구성된 대표팀은 4레인에서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속도를 끌어올려 250미터 중간 지점을 전체에서 가장 빠른 40초 44의 기록으로 돌파했습니다.

레이스는 중반 이후 접전 양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국제대회에서 번번이 우리의 발목을 잡았던 중국이 거센 추격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대표팀은 1분 22초 58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포효했습니다.

2위 중국과 단 0.255초 차, 초박빙 승부.

4인승 경기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선수들은 시상대에서 나란히 두 팔을 들고 다시 한 번 함성을 외쳤습니다.

[김효빈/카누 대표팀]

"중국이랑 항상 경기를 할 때 매번 졌거든요. (결승선 통과할 때) 더 기쁘고 진짜 그냥 가슴이 녹아내렸죠."

[장상원/카누 대표팀]

"대한민국 금메달, 추석 선물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1인승 카약으로만 두 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대표팀 맏형 조광희는, 후배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에 남다른 감회를 밝혔습니다.

[조광희/카누 대표팀]

"개인전 뛰었을 때는 (금메달 따도) 사실 이렇게 기뻐하지 못했어요 제가. 지금은 이제 다 같이 네 명이서 함께 이제 금메달을 따서 이제 서로서로 기뻐하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금메달을 합작한 카누대표팀은 1인승과 2인승 종목에서도 릴레이 금빛 레이스에 도전합니다.

미요시 카누경기장에서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영상취재 : 서두범 / 영상편집 : 권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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