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K리그는 5개 팀 체제로 출범했다. K리그는 연식에 걸맞은 외형적 성장을 이루었다. 팀 수가 여섯 배 가까운 29개로 늘었다. 12개 팀이 있는 1부, 17개 팀이 있는 2부가 각각 운영되고, 두 개 리그는 유럽처럼 승강제로 연결된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불편한 현실이 금세 드러난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팀이 무려 19개(상무 포함)나 되기 때문이다. 44년째 진화를 거듭한 최신 버전이 고작 세계 유일의 ‘공영 리그 모델’이라니 어이가 없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이 TV에서 튀어나와 “그기 돈이 됩니까?”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하지?
'29개 팀 중 19개' K리그는 어쩌다 세금 먹는 공공사업이 됐나 [경기장의 안과 밖]
1983년 K리그는 5개 팀 체제로 출범했다. K리그는 연식에 걸맞은 외형적 성장을 이루었다. 팀 수가 여섯 배 가까운 29개로 늘었다. 12개 팀이 있는 1부, 17개 팀이 있는 2부가 각각 운영되고, 두 개 리그는 유럽처럼 승강제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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