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서안 기자) ‘히든아이’에서 매크로 프로그램과 위조 신분증을 활용한 조직적인 불법 티켓 거래 실태를 조명했다.
4일 MBC every1 ‘히든아이’에서는 범죄와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동시에 짚었다.
불법 매크로 사용 장면. (사진=MBC every1 '히든아이')
히든아이에서는 암표 거래 조직을 검거하는 긴박한 현장이 공개됐다. 경찰은 암표 구매자로 위장해 거래에 접근했고, 100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하려던 암표상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개인이 아닌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검거된 인원만 16명에 달했으며, 역할을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들은 IT 관련 지식을 활용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를 통해 정상가 20만 원 수준의 티켓을 대량 확보한 뒤, 최대 25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되팔았다.
암표 거래를 잡고자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을 거쳤지만 이 과정조차도 간단하게 넘어가지 않았다. 공연장 측의 철저한 본인 확인 절차를 피하기 위해 신분 변조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위조 신분증으로 입장까지 시도했다.
범행 수법은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었다. AI를 활용한 매크로 프로그램까지 개발해 사용하고 있었으며, 관련 정보는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공유됐다. 해당 단체방에서는 프로그램 사용법뿐 아니라 경찰 수사 방식까지 공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은 이 같은 암표 거래가 명백한 불법 행위임을 강조하며 강하게 경고했다.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히든아이’는 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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