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선택과목·일반교과 각 40점
전교생에 ‘8종 AI 서비스’ 제공
첨단산업 인재양성 ‘주관 대학’
계명대는 68개국 433개 대학 및 88개 기관과 활발한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는 모집인원 4천634명 가운데 88.7%인 4천10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1천999명, 학생부종합전형 1천503명, 실기/실적전형으로 607명이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교과(지역전형)의 성적 반영 방식이다. 기존에는 진로선택 과목 중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진로선택과목 40점과 일반교과 40점을 함께 반영하는 구조로 변경됐다.
지역의사제도 신설됐다. 학생부교과(지역의사광역전형) 4명, 학생부종합(지역의사진료전형) 11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지역의사광역전형)는 수능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4 이내(수학 포함)이고, 학생부종합(지역의사진료전형)은 수능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수학 포함)이다.
1899년 창립돼 2026년 창립 127주년을 맞이하는 계명대는 성서, 대명, 동산, 칠곡, 모빌리티 등 5개의 캠퍼스를 갖춘 지역 거점 종합대학이다. 재학생 2만 4천여 명, 대학원생 2천여 명 등 2만 6천여 명의 학생들과 1800여 명의 교수, 470여 명의 직원이 함께하며, 14개 단과대학, 21개 학부, 89개 학과, 9개의 대학원으로 구성된 교육·연구 체계를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계명대는 인공지능(AI)이 대학 교육의 필수 요소가 된 시대에 발맞춰, 2025년 전국 대학 최초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전면 도입하였다. 약 2만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ChatGPT, Gemini 등 8종의 유료 AI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 이번 조치는, 특정 전공에 국한된 시범 사업이 아닌 전 학문 분야와 전 구성원을 아우르는 전면적 도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대학 혁신 전략의 핵심 과제로 AI 활용 확대를 설정하고 교육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해 왔다.
계명대는 전교생 필수 교과목인 ‘AI와 컴퓨팅 사고’를 통해 기초 AI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양·전공·행정 전 영역에서 AI 활용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동산도서관을 AI 기반 ‘스마트 학습공간’으로 전환하여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AI를 활용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한 것도 대표적인 성과이다.
계명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 총 71억 2천500만원 규모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국고 지원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전방위적 AI 인재 육성 생태계를 조성할 전망이다.
계명대는 교육과 연구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지향하며, ‘앵커(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을 통해 대구의 신산업 발전과 청년 정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대는 68개국 433개 대학 및 88개 기관과 활발한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 학기 370여 개의 외국어 강좌를 개설해 103명의 외국인 교수와 80여 개국 4천1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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